CAUSE I’M THE WANDERER

위태로운 오늘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 그 속에서 여행하는 2020년의 유랑자.

위트 있는 펜던트 귀고리는 포츠1961(Ports 1961), 짙은 블루 드레스는 구찌(Gucci).

트로피컬 플라워 패턴 드레스는 발렌티노(Valnetino), 골드 뱅글은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스포츠막스(Sportmax), 고글형의 아이웨어와 스키모 형태의 액세서리는 젠틀 몬스터(Gentle Monster). 오렌지색 웨이스트 백은 크롬하츠(Chrome Hearts).

페일한 블루 컬러의 저지 톱과 실키한 로브는 잉크(Eenk). 핑크색 카고 팬츠는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스트링 스트랩이 있는 스웨이드 미니 백은 모두 기준(Kijun), 하얀색 웨스턴 부츠는 레이첼 콕스(Rachel Cox). 빅백은 리복 클래식(Reebok Classic), 하얀색 힙색은 나이키(Nike).

페이스 커버가 있는 플라워 아플리케 장식의 점퍼는 4 몽클레르 시몬로샤(4 Moncler Simone Rocha).

데이지꽃 모양 반지는 스와로브스키(Swarovski).

플라워 패턴의 블루 톱은 민주 킴(Minju Kim), 롱 드레스는 티백(Tibaeg). 레이어드한 베이지색 튜브톱은 잉크.

망각하는 이들에게 더 이상 원더랜드는 없다.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낙인된 지금의 우리에겐 더없이 위태로운 현실을 직시해야 할 이유가 있다.
우리는 그저 지구를 떠도는 유랑자에 불과하다. 잠시 스쳐갈 뿐이다.

블랙 니트 톱은 올 세인츠(All Saints), 형광 그린색 브리프 톱은 H&M, 플라워 패턴의 패딩 전신 슈트는 8 몽클레르 리차드 퀸(8 Moncler Richard Quinn), 맥시 사이즈의 호보 백은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손목에 맨 무지갯빛 스카프는 에르메스, 브라운 스트랩 샌들은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Michael Michael Kors).

플라워 패턴 드레스는 기준.

글리터링한 오렌지색 원피스는 보테가 베네타, 안에 입은 슬리브리스 톱은 코스(Cos), 볼드한 골드 체인 링은 모두 플로우 (Plow), 피치 컬러 팬츠는 로우 클래식(Low Classic), 레이스업 슈즈는 프라다(Prada).

새 모티브의 골드 이어링은 발렌티노 가라바니.

꽃과 식물 프린트가 담긴 톱은 기준. 블랙 에나멜 가죽 장갑은 구찌, 볼드한 반지는 H&M.

프린지 디테일 티셔츠는 골든 구스(Golden Goose), 에스닉한 프린트의 파자마 팬츠와 굵은 체인이 달린 미니 백은 포츠1961. 벙거지 모자는 포츠 V(Ports V), 조개 모티브 장식 샌들은 미우미우(Miu Miu). 형광 그린 컬러 힙색과 파란색 가방은 나이키.

새는 전문가의 가이드 아래 안전하게 촬영했습니다.

    포토그래퍼
    Kim Hee June
    에디터
    이하얀,
    모델
    이혜승
    헤어
    조미연
    메이크업
    정수연
    어시스턴트 에디터
    이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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