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하루를 꽉 채울,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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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연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 뮤지컬.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깊은 밤을 날아서’ 등 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이 어우러져 꽁꽁 언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준다. 1월 20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의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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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스 가이드>
가난하게 살아온 주인공이, 자신의 고귀한 가문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방해가 되는 사람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다루는 코미디 뮤지컬. 1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유연석, 김동완, 오만석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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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해피엔딩>
창작 뮤지컬로서 이례적인 흥행을 한 작품.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인 ‘헬퍼봇’의 이야기다. 2월 10일까지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캐럴 대신 콘서트

꼭 캐럴이 울려 퍼지지 않아도 괜찮다. 우리의 마음을 울릴 연말 공연들이 있기 때문이다. 혁오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팬들과 함께 보내기로 결정했다.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연을 연다. 그간 미주 해외 투어로 다진 멤버들 간의 호흡이 기대되는 무대다. 이소라는 12월 22일부터 25일, 27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총 9회에 걸쳐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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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무대 완성도를 높일 예정. 음악과 영화가 합쳐진 이색 콘서트도 있다. <Lala Land in Concert>는 영화 <라라랜드>를 프라임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와 저스틴 허위츠의 지휘로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필름 콘서트다.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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