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돌아오는 명절마다 가족, 지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지 않던가. 생필품 보다 예뻐야 하고, 식자재 보다는 따뜻해야 하며 용돈 보다는 감성적인 선물 어떤 게 있을까? 실용적이고 예쁜 설 선물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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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파도터 6종 과일칩 선물 세트
아빠와 딸이 함께 가꾼다는 무농약 감귤 농장 ‘파파도터‘에서 선물 세트로 구성한 6종 과일칩 선물 세트로 예쁜 민트색, 연노란색 보자기에 싸여 정성을 더했다. 보관 기간이 길지 않은 생과일과 달리 비교적 더 오래 보관하며 먹을 수 있고, 남녀노소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조 과일이다. 귤, 사과, 납작 복숭아, 파인애플, 바나나 그리고 대추까지. 각 종류별로 플라스틱 원통에 담겨져 보관도 쉽다. 도자기 포장을 포함해 7만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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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릳츠 설 커피 선물 세트
마포구 새창로, 종로구 율곡로 그리고 세 번째 지점인 서초구 강남대로에까지 새롭게 문을 연 프릳츠 커피. 한국 한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 이력을 지닌 박근하와 커피 분야에서 십수년간 종사한 전문가 5인이 함께 창업한 이 카페는 레트로 감성의 BI와 패키지는 그리고 기와집을 개조한 인테리어로 많은 팬을 둔 카페다. 이번 설을 위해 프릳츠가 준비한 세트는 종이 컵에 걸쳐 내려 마실 수 있는 드립백과 티백, 엽서, 봉투를 보자기에 담았다. 프릳츠를 대표하는 물개 일러스트의 드립백 11g짜리 6팩, 티백 5g짜리 10팩이 담겨 있다. 보자기는 일상에서 스카프, 손수건, 머리끈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2만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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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즈-음 떡 4종 세트
“빵은 우아하지만 떡은 촌스럽다?” 전통 감성에 현대적 풍미를 더했다는 요즈-음 떡들. ‘디저트’ 하면 케이크나 빵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요즘, 떡도 충분히 매력적인 디저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제조사 ‘방앗간 소년‘이 만든 요즈-음 떡 4종 세트는 카카오 고물과 달콤한 다크 초콜릿이 더해진 ‘카카오 모찌’, 쫀득한 찹쌀떡과 바삭한 초코 크런치가 합쳐진 ‘꿀돼지떡‘, 바닐라 크림과 부드러운 카스텔라 ‘바닐라 크림떡’, 새하얀 생크림과 다크한 초콜릿이 만난 ‘쿠키앤크림볼‘로 구성됐다. 1만 4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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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이롤러 세트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셀프 마사지가 가능한 마이롤러 제품들. 마이롤러는 마사지와 스트레칭 방법이 간단한 실용적인 테라피 도구 브랜드다. 손으로 문지르거나 바닥 또는 벽에 기대어 부드럽게 롤링할 수 있는 제품들로 마사지 볼 세트 1개, 롬 폴러 1개, 마사지스틱 1개, 더블사이드 요가매트 1개로 구성된 세트다. 8만 2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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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만큼 알차고 고마운 선물도 없을 것이다. 흔한 것 같지만, 결코 성의없지 않은 천연 꿀 선물. 시기, 지역마다 벌들이 가져다 주는 꿀의 맛, 향, 색은 천지차이라고 한다. 꿀벌이 꽃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 그대로의 순도 100% 벌꿀 4종을 담은 세트다. 4월 경에 채밀하며 아카이사 꿀보다 맛과 향이 진해 부드러운 산벚나무 꿀, 수목에서 꿀을 채취하는 수밀꿀 중 하나인 감로꿀, 5월 초 중순에 피기 시작하는 아카시아 꽃에서 채밀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카시아 꿀, 쌉싸름한 맛과 구수한 향이 일품인 밤꿀 4가지로 구성됐다. 3만 9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