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기 전, 아니 엄마 카일리 제너의 임신 소식 때부터 뜨거운 감자였던 아이. 바로 밀레니얼 소셜 스타인 카일리 제너와 트레비스 스콧의 딸 스토미 웹스터다.

 

카일리 제너가 갓 스무 살이 되던 해, 트레비스 스콧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이 할리우드를 넘어 전 세계로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하지만 카일리는 보란 듯이 SNS에 날씬한 모습의 사진들을 올렸고 그렇게 소문은 잠잠해지는 듯했다.

 

https://www.instagram.com/p/BsZVNnyHgy1/

트레비스 스콧은 스토미에게 3천만 원을 호가하는 카우스(Kaws) 의자와 함께 미니 사이즈 루이비통 멀티 모노그램 백을 선물하기도 했다.

 

얼마 전 스토미가 첫 생일을 맞았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파티를 기획하고 호스팅 해온 카일리는 하나뿐인 딸을 위해 초호화 생일파티를 열었다. 이웃과 가족을 전부 초대할 수 있는 초대형 팝업 놀이동산 ‘스토미 월드’를 만든 것.

 

스토미의 얼굴을 본 따 만든, 조금은 기괴한 풍선 입구로 들어가면 포토존, 공연장, 초대형 케이크, 볼 풀장, 각종 놀이 기구 등 구역별로 다양한 테마의 공간이 기다리고 있을 정도다. 테마파크를 선물 받을 정도의 재력을 타고난 아이.

 

이 날 파티장을 찾은 디제이 칼리드는 스토미를 위해 빨간색 마이크로 미니 샤넬 백을 선물로 준비했다. 첫 생일의 스케일이 이 정도니 앞으로 펼쳐질 스토미의 생일 파티 스케일은 어디까지 커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