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회째다. 그동안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도 많아졌고, 뒤늦게 수입하기 시작한 브랜드도 생겼다. 나날이 새로운 제형과 특별한 성분을 담은 화장품이 출시되면서 화장품 시장에서 선택의 어려움은 점점 커져만 갔다. 이런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얼루어>는 독자들의 보다 현명한 소비를 돕기 위해 2013년‘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했다. 씨씨크림과 쿠션형 파운데이션, 립 래커, 립 크레용처럼 유난히 새로운 종류의 신제품이 많이 선보인한 해였기에 카테고리와 후보군을 대폭 늘려, 총 62개의 카테고리, 1239개의 제품을 후보로 선정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카테고리가 40여 개, 후보군이 600여 개였던 것을 감안하면 그만큼 더욱 공정하고 세밀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총 94명의 블라인드 테스터 군단이 공병에 담거나 테이핑을 해 브랜드를 알아볼 수 없도록 만든 제품을 43일 동안 직접 사용해보고, 3000명이 넘는 온라인 독자들의 지지를 종합해 124개의 제품이 올해의‘ 어워드 위너’와 ‘에디터스 픽’으로 선정되었다. 이렇듯 7년 동안 쌓인 블라인드 테스트 노하우와 끈기 있는 테스터들의 평가, 공정한 테스트를 위한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밑바탕이 됐기에‘,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는 더욱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Makeup

올해 메이크업 부문은 신제품 출시량을 감안해 카테 고리를 더욱 세분화했고, 후보군도 대폭 늘렸다. 그리고 예상대로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 립 래커와 립 크레용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이 출시된 립 컬러 부문에서는 선명하게 발색되는 제품이 후한 점수를 받았고, 비비크림과 씨씨크림 같은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커버력보다는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화사하게 하는 것을 강조한 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 BB Cream
AWARD WINNER
슈에무라의 스테이지 퍼포머 비비 퍼펙터 스킨 스무딩 뷰티 크림 S PF30/PA++ 피부 톤을 화사하게 하고, 번들거림 없이 유지된다. 30ml 5만5천원.
EDITOR’S PICK
더바디샵의 모이스처 화이트 시소 비비 세럼 인사이드 SPF25/PA+++ 시소 추출물과 비타민C, 감초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톤을 화사하게 한다. 30ml 3만4천원.

2 CC Cream
AWARD WINNER
헤라의 CC 크림++ 과일 배양액과 비타민, 파우더 성분의 배합으로 피부 탄력을 높이
고, 빛을 산란하는 파우더 입자가 피부를 즉각적으로 뽀얗게 한다. 30ml 4만5천원.
EDITOR’S PICK
바닐라코의 잇 래디언트 CC크림 플라워 워터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마이크로 파우더와 광채 피그먼트가 번들거림 없이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한 톤 밝힌다. 30ml 2만5천원.

3 Primer
AWARD WINNER
아모레퍼시픽의 퍼펙션 블룸 내츄럴 피니쉬 베이스 프라이머 녹차꽃과 목련에서 추출한 블루밍 에너지 콤플렉스가 피부를 매끈하고 생기 있게 한다. 30ml 7만원.
EDITOR’S PICK
로레알파리의 베이스 매직 프라이머 오일과 파우더의 최적의 배합률을 맞춰 밀착력은 높고, 답답한 느낌은 적다. 바르는 순간 피부 표면에 부드러운 막을 형성해 피부결을 매끄럽게 한다. 15ml 1만8천원대.

4 Liquid Foundation
AWARD WINNER
크리니크의 포어 리파이닝 솔루션 인스턴트 퍼펙팅 메이크업 산뜻하게 발리고 지속력이 좋아 시간이 지나도 번들거리지 않는다. 30ml 4만7천원대.
EDITOR’S PICK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마에스트로 퓨전 메이크업 SPF15 60% 오일 베이스의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위에서 겉돌지 않고 뭉치거나 들뜨지 않고 매끈하게 마무리된다. 30ml 9만4천원.

5 Blusher
AWARD WINNER
슈에무라의 글로우 온 소녀 코랄 모든 피부 톤에 무난하게 어울리는 핑크 컬러 블러셔. 가루날림 없이 은은하게 발색돼 그러데이션 효과를 내기 좋다. 4g 3만3천원대.
EDITOR’S PICK
에스쁘아의 패뷸러스 블러쉬 딜리셔스 브러시로 한 번만 문질러도 볼에 은은하게 발색돼 피부를 생기 있어 보이게 한다. 땀과 피지에 쉽게 번지지 않고,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다. 7g 2만원.

6 Compact Foundation
AWARD WINNER
디올의 디올스킨 누드 파우더 컴팩트 파우더 이중 정제 정을 거쳐 파우더 입자가 우 고와 피부결을 매끄럽게 하고, 피부 톤을 고르게 연출한다. 10g 7만5천원.
EDITOR’S PICK
겔랑의 빠뤼르 컴팩트 파운데이션 위드 크리스탈 펄즈 투명한 크리스탈 펄이 함유되어 바르면 피부표면에서 빛을 필터링해 자연스럽고 부드러우면서 빛나는 아름다운 피부를 연출한다. 9g 8만1천원.

7 Moisture Compact Foundation
AWARD WINNER
SK-II의 쉬폰 크림 파운데이션 쉬폰핑크 레이어와 피테라 성분이 피부에 생기를 더하고, 스템파워 크림 성분이 피부를 탄력 있게 한다. 10.5g 9만원대.
EDITOR’S PICK
에스쁘아의 페이스 슬립 하이드레이팅 컴팩트 27%의 보습 성분을 함유한 컴팩트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해 얼굴에 입체감을 더한다. 수정 메이크업을 할 때 사용해도 뭉치지 않는다. 10g 3만8천원.

8 Cushion Foundation
AWARD WINNER
SK아이오페의 에어쿠션 XP 내추럴 SPF50+/+++ 자연스럽게 윤기 나는 피부를 연출하기 좋은 제품으로, 메이크업이 두껍지 않게 마무리된다. 15g 2개 4만원대.
EDITOR’S PICK
설화수의 퍼펙팅 쿠션 SPF 50+/+++ 피부 톤을 화사하게 하고, 피부 탄력을 높이는 아데노신 성분과 콜라겐의 분해를 억제하는 행인 오일을 함유해 주름을 개선한다. 15g 2개 6만원대.

9 Concealer
AWARD WINNER
나스의 래디언트 크리미 컨실러 촉촉한 텍스처로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고 다른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과 잘 섞여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가린다. 6ml 4만원.
EDITOR’S PICK
비디비치의 플래티넘 화이트 스팟 컨실러 천연 미네랄 오일을 함유한 묽은 제형의 컨실러로, 땀과 피지에 강하고 잡티나 뾰루지를 효과적으로 가린다. 양 조절이 쉬워 사용이 편리하다. 2ml 3만7천원.

10 Lip Balm
AWARD WINNER
브이디엘의 보테니끄 립 에센스 식물성 원료와 꿀에서 추출한 보습 성분이 입술을 촉촉하게 하고, 자외선을 차단해 주름 생성을 억제한다. 9.5g 1만원.
EDITOR’S PICK
프레쉬의 슈가 립 트리트먼트 어드밴스드 테라피 매우 작은 분자 구조로 이루어진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입가의 잔주름에 영양을 공급하고 입술을 부드럽게 한다. 번들거리거나 끈적이지 않는다. 4.3g 3만8천원.

11 Color Lip Balm
AWARD WINNER
코레스의 립 버터 와일드 로즈 시어버터와 구아바, 망고, 재스민 등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이 갈라진 입술에 영양을 공급한다. 6g 2만3천원.
EDITOR’S PICK
프레쉬의 버츠비의 틴티드 립 밤 스위트 바이올렛 꽃에서 추출한 왁스 성분을 함유한 100% 천연 제품으로, 시어버터와 비타민E 성분이 입술을 촉촉하게 하고 달콤한 과일 향이 난다. 4.25g 2만3천원.

12 Lip Gloss
AWARD WINNER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플래쉬 라커 400호 레드카펫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립글로스. 양 조절이 용이한 벨벳 애플리케이터를 적용해 사용이 간편하다. 6.5ml 3만8천원.
EDITOR’S PICK
겔랑의 맥시샤인 글로스 468 캔디 선명하게 발색되는 립글로스로, 오일 성분을 함유해 부드럽게 발리고, 입술에 보호막을 형성해 광택과 촉촉함이 오래 지속된다. 7.5ml 3만8천원.

13 Lip Tint
AWARD WINNER
메이크업 포에버의 아쿠아 루즈 17호 리퀴드 타입으로 산뜻하고 촉촉하게 발리며 끈적임 없이 마무리된다. 워터프루프 효과가 탁월하다. 2.5g×2 3만6천원.
EDITOR’S PICK
네이처 리퍼블릭의 바이 플라워 트리플 볼륨 틴트 6호 로즈 생생한 발색으로 입술을 생기 있게 표현하고,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다. 텁텁하지 않고 색이 자연스럽게 스미듯 발린다. 4g 1만원.

14 Lip Lacquer
AWARD WINNER
시세이도의 락커루즈 RD413 진한 발색과 윤기를 가진 일본식 칠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으로, 입술결을 정돈하는 효과도 있다. 6ml 3만6천원.
EDITOR’S PICK
쓰리컨셉아이즈의 립라커 핑크붐 보이는 색 그대로 입술 위에 발색되고, 겔 베이스 텍스처라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린다. 얇게 발리고 쉽게 묻어나거나 지워지지 않는다. 6.8g 1만8천9백원.

15 Lip Crayon
AWARD WINNER
나스의 새틴 립 펜슬 위 입술선을 선명하게 연출하거나 그러데이션 효과를 내기 쉽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보습 성분을 함유해 촉촉하게 발린다. 2.2g 3만5천원.
EDITOR’S PICK
안나 수이의 립 크레용 301호 매트한 립스틱을 바른 것처럼 선명하게 발색된다. 피트 오일을 함유해 밀착력이 좋고, 부드럽게 발리며, 돌려 사용하는 스틱 타입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1.5g 3만1천원.

16 Red Lipstick
AWARD WINNER
입생로랑의 루쥬 쀠르 꾸뛰르 1호 입술에 밀착돼 부드럽게 밀리듯 발린다. 입술을 보호하는 모이스처라이징 성분을 함유해 편안하게 마무리된다. 3.8g 3만9천원대.
EDITOR’S PICK
이니스프리의 크리미 틴트 립스틱 5호 한 여름의 햇살 레드 부드럽게 발리고, 선명하게 발색되며, 밀착력이 좋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채도가 높은 레드 컬러라 입술이 맑고 깨끗해 보인다. 3.5g 1만2천원.

17 Nude Lipstick
AWARD WINNER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루즈 아르마니 쉬어 102호 베이지 클라우드 해 뜨기 직전의 새벽 하늘에서 영감을 받았다. 입술에 고급스러운 광택을 준다. 4.2ml 3만9천원.
EDITOR’S PICK
디올의 루즈 디올 누드 169 그레쥬 입술을 도톰하고 또렷하게 하는 고농축 활성 성분을 함유해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린다. 선명하게 발색돼 입술선을 따라 입술 전체에 바르면 볼륨 있어 보인다. 3.5g 4만원.

18 Pink Lipstick
AWARD WINNER
맥의 립스틱 캔디 얌얌 촉촉하고 가볍게 발리며 선명한 핑크색이 오래 지속된다. 매트하게 마무리되지만 입술이 건조하거나 갈라지지 않는다. 3g 2만7천원.
EDITOR’S PICK
바비 브라운의 크리미 매트 립칼라 핫 고농축 피그먼트를 풍부하게 함유해 한 번만 발라도 선명하게 발색된다.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지만 쉽게 번지지 않는다. 3.6g 3만8천원대.

19 Orange Lipstick
AWARD WINNER
슈에무라의 루즈 언리미티드 크리미틴트 강남 오렌지 번들거리거나 광택이 나지 않고 매트하게 마무리돼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기 좋다. 3.7ml 3만5천원대.
EDITOR’S PICK
비디비치의 퍼펙트 스테이 립스틱 시나몬 슈가 부드럽게 발리고 원래 입술 색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발색된다.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고, 입술 주름을 부각하지 않는다. 4g 3만2천원.

20 Mascara
AWARD WINNER
더페이스샵의 페이스잇 맥스아이 마스카라 플러스 롱 래쉬 나일론 브러시와 빗 브러시가 하나의 솔에 붙어 있다. 겹쳐 발라도 뭉치지 않는다. 11g 1만6천9백원.
EDITOR’S PICK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래쉬 익스팬더 엣지 마이스터 BK999슈가 풍성한 섬유질을 함유해 속눈썹을 길게 연출하고, 글로스 오일을 배합해 속눈썹이 더욱 선명해 보인다. 6g 1만8천원.

21 Pencil Eye Liner
AWARD WINNER
샹테카이의 24시간 워터프루프 라이너 에보니 크리미한 텍스처로 부드럽게 발리고 선명하게 발색된다. 워터프루프 제형이라 쉽게 번지지 않는다. 1.2g 3만9천원.
EDITOR’S PICK
맥의 프로 롱웨어 아이라이너 리치 블랙 번짐 방지 기능이 있는 필름막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아침에 메이크업을 마친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 눈매를 그윽하게 표현할 때 효과적이다. 1.2g 2만6천원.

22 Liquid Eye Liner
AWARD WINNER
샹테카이의 에뛰드 하우스의 프루프 10 방수 리퀴드 라이너 벨벳 블랙 내구성이 강한 소재의 브러시를 사용해 세밀한 라인에서 두꺼운 라인까지 쉽게 그릴 수 있다. 10g 9천원.
EDITOR’S PICK
클리오의 워터프루프 턴라이너 트위스턴 7호 클럽 블랙 용기 끝을 돌리면 브러시 사이로 액이 나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선명한 블랙 컬러가 눈매를 선명하게 한다. 1.3ml 1만6천원.

23 Eye Brow Pencil
AWARD WINNER
메이블린의 아이스튜디오 마스터 브로우 타원형 모양으로 빠르고 쉽게 눈썹 모양을 정리할 수 있다. 크리미한 제형으로 뭉침 없이 부드럽게 발린다. 0.23g 9천원대.
EDITOR’S PICK
맥의 벨룩스 브로우 라이너 브루넷 풍부한 파우더 질감의 펜슬 라이너로, 진하게 덧발라도 본래 눈썹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마무리된다. 눈썹 숱이 적은 사람이 사용하기 좋다. 1.19g 2만7천원.

24 Eye Shadow
AWARD WINNER
마죠리카 마죠르카의 섀도우 커스터마이즈 화사하게 빛나는 눈매를 연출하는 제품으로, 손끝이나 브러시를 사용해 덧바르면 메탈릭한 펄이 빛난다. 1g 8천원.
EDITOR’S PICK
로레알파리의 라 컬러 인팔리블 은은하게 빛나는 골드 피그먼트를 함유해 선명하게 발색되고 쌍꺼풀 라인에 끼지 않는다. 땀과 물에 번지지 않고, 유분에도 쉽게 번지지 는다. 3.5g 1만2천원.

25 Cream Eye Shadow
AWARD WINNER
비디비치의 메이크업 스타일러 01호 퓨어 팔레트 중 촉촉한 크림 타입의 아이섀도는 옅게 발라 베이스로 사용하거나 덧발라 눈매를 그윽하게 한다. 13g 7만5천원.
EDITOR’S PICK
러쉬의 세련 다마스크 장미꽃을 달인 물과 아몬드와 호호바 오일 성분을 함유해 눈가를 자극하지 않고 색이 오래 지속된다. 브러시나 손을 사용해 바르면 그러데이션 효과를 내기도 쉽다. 5g 2만7천8백원.

26 Eye Shadow Palette
AWARD WINNER
입생로랑의 퓨어 크로마틱스 19호 고농축 색소와 펄을 사용해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물을 섞으면 더욱 강렬한 색상 연출이 가능하다. 5g 7만5천원대.
EDITOR’S PICK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아이즈 투 킬 콰트로 컬러 아이 섀도우 팔레트 1호 마에스트로 매트하게 표현되는 짙고 깊은 회색과 검은색 아이섀도가 눈매를 깊이 있게 연출한다. 6g 7만4천원대.

27 Highlighter
AWARD WINNER
파우더포룸의 3D 볼륨 페이스 시크릿 멀티 스틱 크리미한 타입으로 베이지빛이 살짝 도는 색감이 피부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은은한 광택을 준다. 11g 1만6천원.
EDITOR’S PICK
나스의 새틀라이트 오브 러브 하이라이팅 블러쉬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스파클링 골드 샌드 컬러의 피그먼트가 빛을 은은하게 반사해 피부를 혈색 있어 보이게 한다. 4.8g 3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