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했어요

보약 같은 온천수를 담은 뷰티 제품들.

숨37의 스킨세이버 클렌징 워터. 화장 솜에 묻혀 닦아내는 토너로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혈액순환을 돕는 탄산 성분이 풍부한 온천수를 담아 피부를 맑게 개선하는 효과도 탁월하다. 400ml 2만8천원.

아벤느의 오떼르말. 온천수 100%를 그대로 사용한 스프레이. 가볍게 뿌린 뒤 두드리듯 흡수시키면 피부 건조를 예방하고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150ml 1만7천원.

비오템의 블루테라피 안티에이징 에센스 점보. 온천수에 함유된 활성 스파 플랑크톤과 액틸 C 성분이 안색을 맑게 하고 다크 스팟을 개선해 피부 톤을 밝고 환하게 가꾼다. 75ml 13만원대.

비쉬의 아쿠알리아 떼르말 나이트 마스크. 15가지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는 화산 온천수와 고농축히알루론산을 담은 수면팩으로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75ml 3만4천원.

비욘드의 바디 힐링 오일 크림. 올리브 오일과 이탈리아 포레타의 온천수가 들어 있어 피부 위에 두터운 보습막을 만들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킨다. 200ml 2만5천원.

차갑고 건조한 칼바람이 불면, 따끈한 온천에서 몸을 녹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온천수는 피로를 푸는 데도 좋지만 피부에도 더없는 보약이다. 철과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촉진시켜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영양성분들이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또 탄산성분의 온천수는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시키고, 유황을 함유한 온천수는 피부염과 울긋불긋한 트러블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올 겨울, 피부 건강에 있어서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인 온천수가 클렌저와 에센스, 크림 등 다양한 제품에 담겼다. 온천 여행을 떠날 수 없다면, 온천수를 담은 화장품으로 뷰티 케어에 신경 쓰는 건 어떨까.

    에디터
    컨트리뷰팅 에디터 / 강민지
    기타
    사진출처 / 숨37, 아벤느, 비오템, 비쉬, 비욘드.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