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제품, 다이소 퍼프 써봤더니!
SNS와 인터넷, 홈쇼핑에서 기발한 광고 혹은 입소문으로 화제몰이 중인#다이소똥퍼프 #아기면봉 #발꿈치패드를 에디터가 꼼꼼하게 사용해봤다. 화제 속의 그 제품, 써보니 어땠을까?
#다이소똥퍼프 #아기면봉 #발꿈치패드
다이소의 조롱박형 화장퍼프 & 베이비 안전 PP 면봉 & 발뒤꿈치 케어 양말 없는 게 없는 다이소 매장이라지만, 인기 있는 뷰티 제품들은 따로 있다. 조롱박 모양의 메이크업 퍼프와 베이비 안전 면봉, 보습 효과가 있는 발뒤꿈치 케어 양말이 그것.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중인 화장 퍼프는 연이은 품절 사태로 ‘퍼프계의 허니 버터칩’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퍼프 22g 2천원, 면봉 80개입 1천원, 양말 2천원.
‘다이소 퍼프가 그렇게 좋다더라’는 이야기를 듣고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에디터로 일하며 고가의 퍼프를 무수히 사용했기에 ‘뭐 얼마나 좋겠어’라 생각했던 것. 반전은 스펀지에 물을 묻히면서부터 시작됐다. 폴리우레탄 소재의 다이소 퍼프 는 물을 묻히면 크기가 1.5배 정도 부푸는데, 물을 머금으니 퍼프가 무척 보드랍고 촉촉했다. 파운데이션을 퍼프로 펴 바르는 순간엔 신세계를 경험했다. 피부가 건조해 늘 들뜨던 화장이 매끈하게 스며든 것이다. 고가의 퍼프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밀착력을 경험하고 나자, 왜 다들 이 퍼프를 ‘인생템’이라 부르는지 알 수 있었다.
안전한 플라스틱 소재의 면봉은 다른 면봉보다 솜이 도톰해 피부가 예민할 때 화장을 수정하기 편리하다.
특수 코팅 처리된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양말은 발이 건조할 때 보습 크림을 바르고 신고 자면 발뒤꿈치를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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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김지수
- 포토그래퍼
- 이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