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디자이너

패션 쇼핑 리스트를 점검할 것.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협업 소식이 도착했다. 이번엔 디자이너에 도전한 셀럽들의 작품이다.

베스디토x장폴고띠에2-누끼

BETH DITTO × JEAN PAUL GAULTIER
베스 디토와 장 폴 고티에는 오랜 친구 사이다. 베스 디토가 2010년 장 폴 고티에 컬렉션 런웨이로 지원 사격하고, 베스 디토의 웨딩드레스는 장 폴 고티에가 만들었다. 이토록 각별한 둘 사이에 연결고리가 더 늘어났다. 플러스 사이즈 컬렉션을 함께 선보인 것. 장 폴 고티에의 상징과도 같은 코르셋 프린트 티셔츠가 그 결과물이다. 사이즈 30까지 출시될 예정이니 오는 2월, 기회를 놓치지 말자.

코코로샤-누끼

CO+CO BY COCO ROCHA 
모델 코코 로샤가 남편 제임스 콘란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선보인다. 코코 로샤는 룩북에 베스트와 블랙 팬츠 차림으로 직접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무려 60피스가 넘는 아이템을 디자인했다고 한다. 결과물이 궁금하다면 1월 말에 리뉴얼 오픈 예정인 그녀의 웹사이트 (www.cocorocha.com)에서 확인해보길.

코트니 러브

COURTNEY LOVE × NASTY GAL
그런지 퀸인 코트니 러브가 패션 쇼핑몰 내스티 갤과 협업 컬렉션을 진행했다. 프릴 장식의 란제리 원피스와 레이스 소재의 톱 등 섹슈얼한 의류부터 메리제인 슈즈와 스틸레토 하이힐까지 18종류의 아이템을 소개한다. 여성미를 100% 끌어올려주는 란제리를 찾고 있는 여성들에겐 더더욱 반가운 소식일 듯.

    에디터
    이혜미
    포토그래퍼
    Courtesy of Jean Paul Gaultier, Co+Co by Coco Rocha, Nasty 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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