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를 부르는 뷰티템
세상은 넓고 신기한 뷰티 아이템은 많다. 에디터가 사용한 ‘신박한’ 뷰티 아이템 다섯.
REVIEW 기기 사용법이 간편하고 무게가 가벼워 혼자 하기에 어렵지 않다. 피부 타입이나 모공 크기에 따라 기기는 3단계로 조절 가능하고, 여분의 캡이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피부 자극은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기기의 흡착력은 강력했다. 비어 있는 모공을 꼼꼼하게 채워줄 스킨 타이트닝 모이스처라이저는 산뜻한 젤크림 제형으로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꾸준히 사용해보니 모공의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블랙헤드가 제거돼 화장이 한결 매끈하게 발린다.
REVIEW 처음 팩트를 열었을 때는 하얀색 크림이 담겨 있어 조금 놀랐다. 파란색의 수분 크림과 하얀색의 미백 크림은 얼굴에 펴 바를수록 섞이면서 스킨톤으로 변해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보정한다. 아이스 블랑팩트의 포인트는 말랑말랑한 실리콘 제형의 일명 얼음 퍼프. 내용물이 퍼프 속으로 흡수되지 않아 소량으로 메이크업이 가능하고, 물에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다만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팩트의 사이즈가 좀 크다.
REVIEW헤어 컬러에 따라 다크 브라운과 다크그레이 컬러 중 선택할 수 있고, 모양도 일자형, 각진형, 일반형 세 가지로 나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퍼프에 가루가 생각보다 잘 묻어나기 때문에 너무 강하게 프레스를 누르면 짱구 눈썹이 될 수 있다. 가볍게 파우더를 묻힌 후 눈썹 위에 찍어주면 어느새 촘촘한 눈썹이 완성. 그 위에 브로우 브러시로 자신의 눈썹결 방향에 따라 쓸어주면 더욱 자연스러운 눈썹을 완성할 수 있다. 실리콘 코팅된 파우더가 물과 땀에 흘러내리지 않아 여름철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사용하기에도 제격이다.
REVIEW뷰티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화제가 된 제품이다. 캡슐은 고농축 히알루론산을 얼린 뒤 수분을 제거하는 동결 건조법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약간의 세럼을 더하면 캡슐이 부드럽게 녹아든다. 묽은 제형의 세럼은 히알루론산 캡슐을 만나 고농축의 되직한 제형으로 변한다. 피부에 바르는 순간 빠르게 흡수되지만, 별도의 크림을 사용하지 않아도 촉촉한 피부결이 오랜 시간 유지된다.
REVIEW 앞머리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급하게 앞머리만 감아 드라이어로 말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 수고로움을 티슈 한 장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티슈로 앞머리를 부드럽게 닦아주면 끝이니까. 사용 후 10분쯤 지나면 머리카락이 보송하게 마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모발에 영양을 더하는 아르간 오일 성분이 들어 있어 사용 후 머릿결이 한층 부드러워지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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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김보나
- 포토그래퍼
- Shim Kyu 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