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의 네 가지 표정
여름날의 열기는 낮추고, 스타일 지수는 한층 올려줄 아이템 쇼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네 가지 서로 다른 스타일의 쇼츠를 통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look 1
평소 즐겨 입는 데님 쇼츠와 티셔츠의 조합에 새로움을 더하고 싶다면 상반된 분위기의 아이템을 더해보세요. 휴가지에서 입을 법한 트로피컬 패턴의 로브를 매치해 시원한 분위기의 쇼츠 룩을 완성했어요. PVC나 플라스틱 소재의 액세서리를 더하면 여름 느낌이 한층 더 살아나죠.
look 2
밑단이 넓은 플레어 쇼츠는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부각하기 좋아요. 리넨 소재의 셔츠와 그 위에 니트 베스트를 더해 세련미를 더했어요. 휴양지에서라면 챙이 넓은 모자나 발등이 드러나는 샌들을 매치하세요.
look 3
스포츠 쇼츠도 함께 하는 아이템에 따라 얼마든지 ‘드레스업’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요. 속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 톱으로 관능적인 멋을 더하고, 하이힐 샌들을 더해 경쾌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이 드러나는 옷차림을 완성했어요.
look 4
복고풍의 하이웨이스트 쇼츠는 도심에서도, 휴가지에서도 활용할 수 있죠. 플라워 패턴의 하이웨이스트 팬츠에 어깨를 드러내는 러플 톱을 매치해 로맨틱 무드를 강조했어요. 여기에 에스파드리유 샌들과 바스켓백을 더하면 더없이 사랑스러운 휴가지 룩 완성!
“쇼츠를 입는 건 한여름의 특권과도 같죠. 지나치게 캐주얼해 보이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다면 패턴이 있는 상의나 액세서리를 적재적소에 매치하는 것이 중요해요. 하이힐 슈즈나 플랫폼 샌들을 더해 화려하게 연출하는 것도 추천해요.” –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 에디터
- 김지후
- 포토그래퍼
- Cha Hye Kyung
- 모델
- 천예슬
- 헤어
- 권영은
- 메이크업
- 박이화
- 어시스턴트
- 이규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