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뷰티 SOS

긴긴밤으로 이어지는 파티를 앞두고, 몇 가지 아이템만 챙긴다면 판다 눈도, 지워지는 피부 화장도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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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소재 목걸이와 반지는 모두 젤라시(Jealousy).

1 데싱디바의 매직프레스 홀리데이 컬렉션 (위에서부터 차례로) 버건디 컬러 팁은 아가일 와인, 눈사람 그림과 핫핑크 컬러 팁은 스노우맨, 실버 컬러 글리터 팁은 실버나잇스노우. 각각 9천8백원.

2 다슈의 원데이 매직볼륨 스타일링 일명 ‘뽕채가루’로 불리는 파우더 타입의 볼륨 스타일러. 빠른 시간 안에 간편하게 두피 볼륨을 살려준다. 10g 2만5천원.

3 겔랑의 메테오리트 골드 펄 파우더  샴페인 골드, 옐로 골드, 핑크 골드, 화이트 골드가 어우러져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히고, 피부에 은은한 광채를 더한다. 20g 9만1천원.

4 에스티 로더의 빅토리아 베컴 아이 잉크 마스카라 #블랙키스트 브러시가 얇아 눈 아래 속눈썹도 번짐 없이 바를 수 있고, 리무버 없이 따뜻한 물만으로 세정이 가능하다. 8ml 5만원대.

5  바이레도의 플라워헤드퍼퓸 오일 화이트 플로럴과 관능적인 튜베로즈 향이 어우러져 한층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사이즈가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 7.5ml 9만2천원.

6 정샘물의 에센셜 스타 아이크림 빛을 반사해 피부를 환하게 보이도록 한다. 아침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면 칙칙한 눈가를 밝혀주는 데일리 아이크림. 20ml 3만8천원.

축 처진 두피 볼륨
힘없이 가라앉은 정수리 볼륨, 파우더 타입의 왁스 하나면 충분하다. 볼륨을 살리고 싶은 부위에 파우더 왁스를 톡톡 뿌린 후, 손가락을 이용해 바깥쪽에서 정수리 가운데 방향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올린다. 미세한 파우더 입자가 모발 사이사이에 골고루 도포되어 두피 볼륨을 봉긋하게 살리고, 장시간 처짐 없는 두피 볼륨을 유지한다. -안미연 (헤어 아티스트)

판다같이 번진 눈가
판다 같은 눈가에 무턱대고 오일 타입 리무버를 사용하면 메이크업이 싹 지워져 수정 단계 가 많아지고, 메이크업이 뭉칠 우려가 있다. 이럴 때는 유분기가 적은 아이크림이 정답이다. 면봉에 아이크림을 묻혀 메이크업이 번진 곳을 닦아낸 후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톡톡 두드려 바르 면 촉촉한 크림 덕분에 수정 메이크업의 밀착력이 더욱 높아진다. -손주희(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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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스파클링 와인과 와인잔은 모두 로트캡션 제품. 레드 컬러 스웨이드 구두는 알로니(Alonny).

7 모로칸오일의 쉬머링 바디 오일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는 아르간 오일에 금색 펄을 더해 수분과 영양 공급은 물론 건강미 넘치는 보디 피부를 연출한다. 50ml 5만2천원.

8  어반디케이의 올 나이트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 메이크업 위에 얇은 코팅막을 형성해 오랜 시간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게 고정하는 세팅 스프레이. 1 18 ml 3만9천원.

9  샤넬의 루쥬코코 글로스 784 로망스, 782 트루 천연 왁스 성분과 코코넛 오일 추출물이 입술을 촉촉하게 감싸고, 유리알같이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한다. 각각 5.5 g 4만1천원.

10 맥의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내추럴 팩트 베이스 메이크업 마지막 단계에서 브러시를 이용해 얼굴에 얇게 펴 바르면 미세한 펄감이 피부에 생기를 더한다. 10g 4만7천원.

트고 갈라진 입술
각질로 거칠어진 입술 위에 찐득찐득한 텍스처의 샤넬 루쥬코코 글로스를 두툼하게 바르 고, 2~3분 후 물티슈로 닦아낸다. 이때 립글로스 컬러는 다음 사용할 립 컬러와 동일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립글로스 컬러가 입술에 착색되어 립스틱이 지워져도 은은한 컬러가 오랜 시간 유지되고 입술도 매끄럽게 가꾸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김미정(메이크업 아티스트)

금세 지워지는 베이스 메이크업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팩트를 얼굴 전체에 쓸어준다. 미세한 파우더 입자가 피부 유분기를 잡아 오랜 시간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이 유지되며 도자기같이 피부가 매끈해 보인다. 여기에 어반디케이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 픽서로 얇은 코팅막을 더하면 땀과 유분으로부터 베이스 메이크업을 사수할 수 있다. -서아름(메이크업 아티스트)

    에디터
    김보나
    포토그래퍼
    Lee Jeong 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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