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파우치

휘몰아치는 눈발, 뼛속까지 파고드는 찬 바람이 피부를 괴롭히는 계절. 여기 여덟 가지 혹한기 뷰티 아이템으로 피부 건강을 사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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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칠어지고 튼 살을 위한 응급처치
인스티튜트 카리테의 100% 퓨어 시어버터 찬 바람에 노출돼 볼이나 손등이 붉어지고 따가울 때 응급처치용으로 유용한 100% 시어버터 밤. 살이 튼 부위에 두텁게 바르고 랩으로 감싼 후 20분 정도 방치하면 성난 살결이 금세 진정된다. 50ml 1만9천5백원.

2 시작부터 수분 가득한 스킨케어
아이뽀의 엑스퍼트 하이드레이팅 앰플 야외에 오래 머물러야 하는 날엔 아침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세안 직후 토너 단계에서 앰플을 바르면 온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산뜻한 젤 타입이라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다. 30ml 3만8천원.

3 건조함 때려잡는 멀티 오일
나스의 모노이 바디 글로우Ⅱ 샤워 후 보디 크림에 섞어 사용하면 막을 씌운 듯 피부가 수분을 오래 머금는다. 티아레 꽃잎과 일랑일랑, 바닐라의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향이 난다. 반신욕이나 족욕 후 마사지 오일로 사용하면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있다. 75ml 8만6천원.

4 겨울엔 하루에 열 번 이상
헉슬리의 벨벳 터치 핸드크림 건조함과 급격한 온도 차로 겨울에 더 빨리 노화가 진행되는 손 피부 관리를 위한 안티에이징 핸드크림. 보습에 효과적인 세라마이드와 시어버터에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아데노신을 더했다. 싱그러운 풀 향기도 매력적이다. 30ml 1만5천원.

5 입술까지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위하여
끌레드뽀 보떼의 스웽 프로텍뙤르 UV 뿌르 르 레브르 SPF30/PA+++ 보습은 기본, 따뜻한 음료를 마셔도 거뜬하고, 모헤어 스웨터를 입어도 입술에 털이 달라붙지 않는다. 여기에 자외선 차단, 자연스러운 생기까지! 100점 만점에 100점 주고 싶다. 4g 7만원대.

6 보습 품은 자외선 차단제
닥터지의 딥 모이스트 업 선 SPF50+/ PA++++ 윈터 스포츠를 좋아하는가? 위에서 내리쬐고 눈밭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을 막으려면 SPF지수가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 수분 크림에 뒤지지 않는 강력한 보습력도 겸비했다. 50ml 3만1천원.

7 수분 샐 틈 없는 보습 크림
바닐라코의 디어 하이드레이션 딥 모이스처 크림 극세사 이불을 덮은 것처럼 피부에 포근한 느낌을 남긴다. 각각 크기가 다른 세 가지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 속부터 차곡차곡 수분을 채워준다. 또한, 연꽃씨 추출물을 함유해 찬 바람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50ml 2만5천원.

8 모발도 진정 관리가 필수
프라브아의 밀크밤 헤어 마스크 칼바람에 상처 입는 건 피부만이 아니다. 특히 머리카락은 외부 환경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경우가 다반사. 풍부한 수분과 단백질을 공급하는 헤어 마스크로 지친 모발을 달래줄 것. 일회분이 담긴 캡슐 형태라 특히 여행지에서 사용하기 편하다. 12g×3ea 5천5백원.

    에디터
    이정혜
    포토그래퍼
    Jung Won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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