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지각러를 위한 머리 빨리 말리는 법
아침마다 머리 말리다 지각하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여름철 머리 빨리 말리는 방법.
#1_중요한 건 타월 드라이!
헤어 전문가들은 샴푸 후 타월 드라이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타월 드라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드라이어를 사용하면 건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모발 손상도 심해지기 때문! 이때 명심해야 할 것은 수건으로 ‘두피’에 남은 물기를 꼼꼼하게 닦는 것이다. 모발에 남은 물기를 타월로 꾹꾹 누르며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2_드라이어 사용 전 엉킨 모발 빗질하기
엉킨 모발에 드라이어를 사용하면 모발 건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데다 스타일링을 예쁘게 연출하기도 어렵다. 타월 드라이 후 쿠션 브러시로 엉킨 모발을 정돈한 다음,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하면 드라이어의 바람이 잘 통해 모발 건조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1 GH1933의 벨루스 보어 브리슬 브러쉬. 돈모 소재가 엉킨 모발을 부드럽게 풀어내는 브러시. 브러시에 홀이 있어 헤어드라이어와 함께 스타일링하며 사용하기 좋다. 1만8천원.
2 구디의 퀵 스타일 패들 브러쉬. 빗 사이사이에 내장된 극세사 타월이 모발의 물기를 흡수해 빠른 모발 건조와 스타일링을 돕는다. 1만9천9백원.
#3_파워 모터를 탑재한 헤어드라이어 사용하기
머리를 보다 빠르게 말리고 싶다면? 파워모터를 탑재한 드라이어를 사용해보자. 출력 수보다 어떤 모터를 사용한 드라이어인지가 더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DC모터보다는 AC모터나 UHDC모터를 사용한 제품이 바람이 더 강력하다.
3 다이슨의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니켈 퍼플. 분당 11만 번 회전하는 강력한 디지털 모터의 헤어드라이어. 에어 멀티플 라이어 기술을 적용한 모터가 유입된 공기의 양을 3배 증폭시키고 제트 기류를 형성해 빠르고 건강한 모발 건조를 돕는다. 55만6천원.
#4_퀵 드라이 아이템 사용하기
극세사 소재의 헤어 수건, 헤어 장갑, 헤어 터번 등을 활용하면 젖은 모발 사이사이의 수분을 좀 더 빠르게 흡수시킬 수 있다. 드라이어 사용 전, 열 손상을 방지하고 모발에 코팅 막을 씌우는 퀵 드라이 미스트나 열 손상 방지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도 드라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된다.
4 올리브영의 퀵뽀송헤어장갑. 드라이어 사용 시 한 손에 장갑을 착용하고 모발 사이사이를 쥐어가며 물기를 흡수시키면 드라이 시간이 단축된다. 5천9백원.
5 에뛰드하우스의 퀵블리 헤어 2종 세트. 극세사 소재가 모발 물기를 빠르게 흡수하는 헤어 뽀송 드라이장갑과 빠른 앞머리 컬링을 돕는 USB 충전 히팅 헤어롤이 세트로 구성됐다. 드라이장갑, USB 히팅 헤어롤 1만2천원.
6 미쟝센의 퀵 드라이 미스트. 아르간, 시더우드 오일이 모발에 윤기를 더하는 퀵 드라이 미스트. 젖은 모발에 사용하면 드라이 시간이 단축되고, 모발 부드러움이 개선된다. 140ml 1만원대.
#5_짧은 드라이 시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무엇보다 중요한 건 드라이 순서다. 팁은 따뜻한 바람을 이용해 두피와 정수리, 뒤통수 부근의 모발부터 완벽하게 말리는 것! 고개를 앞으로 숙인 후 모발을 손으로 빗으며 뒤통수 부근의 모발을 바싹 말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타월 드라이 후 바람이 잘 통하는 얇은 타월을 머리에 감싼 후 그 위로 드라이어 바람을 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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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김지수
- 포토그래퍼
- Cho Hee Jae, GettyimagesKorea
- 도움말
- 건희(헤어 아티스트, GH1933 대표), 동균(제니하우스 청담힐 헤어 아티스트), 박규빈(헤어 아티스트), 윤이슬(모로칸 오일 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