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광대가 더 사랑스러워 보이는 메이크업

‘광대 축소’, ‘광대 보톡스’ 등. 포털 사이트의 ‘광대뼈’ 연관 검색어들이다. 왜 우리는 광대뼈를 깎아서 없애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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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크게, 턱을 갸름하게, 광대를 더 작게. 그렇게 보정한 얼굴을 우리는 사진이 잘 나왔다고 이야기하며 그 얼굴이 나의 진짜 얼굴이라고 믿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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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조금 더 튀어나온 광대뼈가 매력적인 부분이라는 걸 아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광대뼈를 축소하는 법이 아닌 내 얼굴의 광대뼈가 더 사랑스러워 보이는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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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촉촉한 타입의 컨실러를 이용해 눈 밑과 입 주변, 볼에 얇게 바른 후 스펀지로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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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2. 남은 잡티들은 피부 톤과 비슷한 컨실러를 골라 손등에 덜어 양 조절을 한 뒤 경계선이 생기지 않게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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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3.  작은 스펀지를 사용해 한 번 더 얇게 두드린다. 크기가 큰 스펀지 라면 스펀지의 등 부분을 이용해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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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4.  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얼굴 전체에 가볍게 터치해 얼굴에 혈색과 생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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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5.  카멜 컬러의 섀도를 눈을 떴을 때 보이는 영역까지만 칠한다. 과한 글리터나 음영은 생략하고 눈에 깊이감만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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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6. 코랄 핑크 컬러의 립스틱으로 앞 광대 보다 조금 위 쪽으로 물을 들이듯 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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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7. 같은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에 바른다. 입술 선을 또렷하게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퍼트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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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8.  립글로스를 덧발라 입술이 좀 더 촉촉해 보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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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섀도를 덜어내고 얼굴의 특징인 앞 광대를 살리기 위해서 블러셔를 발랐다. 양 볼에 직선으로 바르는 것보다 눈 밑까지 이어지도록 사선으로 바르는 것이 좀 더 생기 있어 보인다.

    에디터
    홍진아
    영상촬영
    차혜경, 최연근(어시스턴트)
    메이크업
    이나겸
    헤어
    박희승
    인터뷰이
    전소연
    영상편집
    서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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