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 추석을! 보기 편한 영화 앱 추천 리스트 3
추석 때 혼자 서울에 있기로 결심했다면,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이 앱을 설치하고 영화를 보는 것.
왓챠 플레이
가입할 때 딱 10개의 콘텐츠만 평가하면 그 데이터를 토대로 내 취향에 꼭 맞는 영화를 추천해준다. 4천9백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 액티브 X 설치 없이도 볼 수 있다는 점, 대중적인 한국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왓챠 플레이 추천작, <하트 시그널 2>
연일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낳았던 하트 시그널 2. 작은 행동 속에 담긴 연애의 심리가 궁금하다면, 나도 모르게 요즘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하트 시그널을 봐야 할 때다.
넷플릭스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 미국이나 영국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넷플릭스가 답이다. 요금제는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체 콘텐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결제를 할 이유가 충분하다.
넷플릭스 추천작, <하우스 오브 카드>
전 세계의 정치가들 역시 팬이라고 고백했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라면 추석 연휴가 짧게 느껴질 것이다. 제작자 개인의 취향에 의존하는 기존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서 감독과 주연 배우의 선정부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만들어진 하우스 오브 카드는 첫 편을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는 평이 전 세계를 휩쓴 작품이다.
비플릭스
주연 배우의 얼굴 인식 기술을 이용해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앱 비플릭스. 예를 들면 좋아하는 배우가 있다면 얼굴을 인식하는 기술을 이용해 그 배우의 출연 장면만 모아서 볼 수 있다. 팬들이 직접 이어 붙여서 만들던 콘텐츠를 비플릭스가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셈이니 작품보다 인물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이라면 비플릭스가 좋겠다.
비플릭스 추천작, ‘황정민’ ‘송강호’ ‘하정우’가 나오는 모든 콘텐츠.
연기력과 작품을 보는 눈을 고루 갖춘 배우들이라면 믿고 볼 수 있다. 그들 외에도 다수의 배우들의 출연한 바로 그 장면만을 모아서 볼 수 있으니 꼭 한 번 사용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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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홍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