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향기를 품은 12월 신상 향기템
2018년 12월에 선보이는 따끈따끈한 신제품을 만나볼 시간! <얼루어>가 한눈에 보기 쉽게 카테고리별로 정리해놓았다. 뷰티 에디터의 예민한 촉수로 선택한 특별한 신제품도 눈여겨볼 것.
조 말론 런던 | 오렌지 비터스 EDC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 향수로 스위트 오렌지에 만다린이 살짝 가미된 신선하고 향긋한 시트러스 향. 파티의 스파클링 와인과 상큼한 칵테일이 떠오른다. 100ml 19만4천원.
바디판타지 | 디즈니 에디션 애플 바디스프레이 어릴 적 꿈꾸던 동화 속 공주들을 패키지에 새겼다. 백설공주가 전면에 그려진 애플 에디션은 상큼하고 달콤한 사과를 베어 문 듯 싱그러운 향기를 자랑한다. 94ml 2만원.
메종 프란시스 커정 | 페스티브 에디션 트래블 케이스 블루베리 블루 스페인의 가죽 아틀리에에서 최고급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만든 트래블 케이스. 11ml 미니 사이즈 향수를 보관할 수 있다. 15만8천원.
아쿠아 디 파르마 | 블루 메디떼라네오 기프트 세트 미르토 디 파라네아 레몬과 베르가모트가 조화를 이루어 지중해의 향취가 느껴진다. 샤워 젤과 스프레이 로션으로 구성된 키트로 꾸려졌다. 75ml+40ml+50ml 16만원.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 리미티드 바틀 컬렉션 뮤스크 라바줴 EDP 카를로 스카르파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오감을 통해 조우하는 향수의 느낌을 투명한 유리병 위에 다양한 색과 면으로 표현했다. 100ml 35만6천원.
씨흐 트루동 | 기제 이집트 기제의 피라미드에서 영감을 받은 향으로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오는 역사를 떠오르게 한다. 장작을 피운 듯 독특하고 달콤한 향으로 차가워진 공간 전체를 따뜻하게 바꾸는 마력이 있다. 270g 가격미정.
구찌 | 길티 앱솔루트 뿌르 팜므 EDP 남자친구의 욕실로 들어가는 여성을 상상하며 만들었다는 향수로 블랙베리로 시작돼 불가리안 로즈, 묵직한 골든 우드로 마무리되는 오묘하고 중독적인 향을 가졌다. 90ml 17만2천원.
라운드 어라운드 | 센티드 캔들 썸머 비치 100% 소이 왁스에 시원하고 달콤한 느낌의 아쿠아틱 플로럴 향을 담았다. 분위기 있는 매트 재질의 화이트 케이스에 우드 뚜껑의 조합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겸비했다. 200g 2만3천원.
토리 버치 | 뉴이트 아주르 EDP 완전한 어둠이 찾아오기 전에, 지중해 바다에서 느끼는 따뜻한 공기와 부드러운 산들바람을 담은 향. 바이올렛 리프와 무화과, 재스민과 시더우드와 머스크 향이 차례로 밀려온다. 50ml 12만5천원.
티파니 | 시그니처 홀리데이 에디션 미러드 에디션 EDP 티파니 오 드 퍼퓸이 한층 화려한 옷을 입었다.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커팅 보틀에 실버 컬러의 미러를 전면에 둘러 눈부신 반짝임을 표현했다. 50ml 14만6천원.
- 에디터
- 송명경
- 포토그래퍼
- Jung Jo Seph, Hyun Kyung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