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역 3번 출구, 안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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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즈 서울 강남의 전경.

한동안 가성비를 내세운 실용적인 호텔이 서울 시내를 점령하더니, 모처럼 럭셔리 호텔인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이 압구정동에 문을 열었다. 하얏트호텔 그룹이 세계적 수준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전 세계 21번째, 아시아에선 4번째이자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이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다. 특히 안다즈 호텔은 기존의 럭셔리 호텔과 달리 호텔 주변 지역의 로컬 문화와 트렌드를 담는 것으로 유명한데, 호텔이 위치한 한국과 서울 압구정동의 특색을 241개의 객실과 공간 곳곳에 표현했다. 호텔 내부에는 로컬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Tamburins)’와 협업한 하나뿐인 향이 그윽하게 퍼져나간다. 서울의 미식 골목을 재현한 다이닝 ‘조각보’와 투숙하는 동안 몸과 영혼의 안식처가 되어줄 피트니스클럽이자 스파인 ‘더 서머 하우스’ 등 안다즈만의 미감으로 선별한 공간이 즐비하다. 안다즈 서울 강남이 추구하는 럭셔리는 역동적인 도심을 닮아 풍요롭고 자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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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따듯한 느낌을 지닌 안다즈 서울 강남의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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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한 스위트 룸.

    에디터
    최지웅
    포토그래퍼
    COURTESY OF ANDAZ SEOUL GA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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