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싸줘

보는 것만으로도 몸에 닿는 느낌이 전해지는 늦가을의 패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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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끊임없이 새로운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블랭킷 전문 브랜드로 나탈리아 비코(Natalia Vico)의 작품을 바탕으로 직조한 제품이다. 28만9천원, 슬로우다운 스튜디오 바이 룸퍼멘트(Slowdown Studio by Room Ferment).

2 바다색이 아름다운 이탈리아 해변에서 이름을 따온 타월 브랜드의 밀도 있는 배스 매트. 10만9천원, 프로테디마레 바이 룸퍼멘트(Frottee Di Mare by Room Ferment).

3 알바 알토가 디자인한 클래식한 의자. 61만원, 아르텍 바이 루밍(Artek by Rooming).

4 아카시아 꿀 밀랍으로 만든 양초. 8만원, 멜로우송 바이 키오스크키오스크 (Mellowsong by Kioskkiosk).

5 지구 곳곳의 문화에서 영감받은 패브릭을 판매하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필리핀 잠보앙가에서 허리띠 베틀로 하나하나 제작한 면 플레이스 매트. 2만4천원, 환박 바이 키오스크키오스크(Hwan Park by Kioskkiosk).

6 일일이 손으로 파일을 심는 방식인 핸드 터프티드(Hand Tufted) 기법으로 제작돼 올 빠짐이 없는 단단하고 두툼한 러그. 1백50만원, 키티버니포니(Kittybunnypony). 7 둘이 함께 둘러도 충분히 여유로운 100퍼센트 램스울 소재의 블랭킷. 가격미정, 에르메스(Hermes).

    프리랜스 에디터
    손기은
    포토그래퍼
    KIM MYUNG 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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