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지 않는 다이어트를 위한 스킨케어

여름맞이 체중감량을 결심했다면 주목! 운동 후 제대로 된 스킨케어가 이뤄지지 않으면 줄어든 군살과 건강한 피부를 맞바꿔야 할지도 모른다. 늙지 않는 다이어트를 위한 스킨케어 아이템.

피부 해열제

| 시세이도의 얼티뮨 디펜스 리프레쉬 미스트 |
운동 후 달아오른 피부 온도가 지속되면 모공이 늘어져 탄력을 잃기 쉽다. 즉각적으로 열감을 잠재우는 쿨링 미스트가 필수. 시세이도의 ‘얼티뮨 디펜스 리프레쉬 미스트’는 페퍼민트 잎 추출물과 멘톨 성분이 높아진 피부 온도를 낮추고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미니 사이즈라 운동용 파우치에 넣어 다니기도 편리하다. 30ml×2개 7만7천원대.

급속 수분 충전

| 헤라의 셀 에센스 바이옴 플러스™ |
운동으로 많은 땀을 배출해내고 나면 피부 내 수분 보유량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틈틈이 물을 마시고 촉촉한 에센스로 빼앗긴 수분을 충전해야 한다. 헤라의 ‘셀 에센스 바이옴 플러스™’는 겉보습과 속보습을 모두 책임지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함유해 급격하게 건조해진 피부에 건강한 광채를 불어넣는다. 150ml 6만5천원대.

산뜻한 마무리

| 에스티 로더의 수퍼 포머그래닛 밀키 로션 라이트 |
운동을 마친 피부는 노폐물 배출을 위해 많은 유분을 뿜어낸다. 여기에 묵직한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면 흡수가 더뎌지고 피지와 뒤엉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바르자마자 스며드는 제형을 선택할 것. 에스티 로더의 ‘수퍼 포머그래닛 밀키 로션 라이트’는 풍부한 석류 추출물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100ml 8만원대.

간편 탄력 케어

| 딥티크의 인퓨즈드 페이스 세럼 |
이른 운동 후 출근해야 하는 정신없는 아침에는 스틱 타입의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 물론 이 역시 가볍고 산뜻한 제형이어야 한다. 딥티크의 ‘인퓨즈드 페이스 세럼’은 피부에 닿는 순간 상쾌한 로션 제형으로 변해 빠르게 흡수된다. 항산화 효과의 재스민 성분이 들어있어 운동으로 인해 떨어진 피부 탄력을 높인다. 22g 8만3천원.

저자극 안심 성분

| 베이지크의 트리트먼트 로션 |
운동 시에는 급격히 늘어난 혈류량, 수분 부족 등의 자극으로 피부가 예민해진다. 유해 성분을 최대한 배제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저자극 식물 원료를 함유한 비건 제품이라면 더욱 환영이다. 베이지크의 ‘트리트먼트 로션’은 인공 향, 인공 색소, 실리콘, 파라벤 등을 넣지 않아 순하고 캐모마일 추출물이 성난 피부를 편하게 다독인다. 120ml 4만2천원.

운동 주름 타파

| 헉슬리의 아이 크림 컨센트레이트 온 |
운동 중 인상을 쓰는 습관이 ‘운동 주름’을 낳는다는 사실. 특히 무의식 중에 찡그리게 되는 눈 주변은 운동 주름에 더 취약하다. 헉슬리의 ‘아이 크림 컨센트레이트 온’은 민감한 눈가의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드는 모로코 선인장꽃 추출물을 담았다. 젤 크림 텍스처라 빠르게 흡수되며 미세한 쿨링감으로 피부 온도를 낮춘다. 30ml 4만5천원.

    에디터
    황혜진 
    포토그래퍼
    KIM MYUNG 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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