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도시의 시티팝

핫하다는 카페에서, 셀러브리티의 촬영장에서, TV 광고에서 어김없이 들려오는 그 노래는, 오래전 들었던 것 같은 시티팝이다. 2020년의 시티팝. 1994년 크리스마스 즈음 TV에서는 신은경과 김원준, 이병헌이 등장하는 X세대를 위한 화장품 선물세트 광고가 등장했었다. 거기에는 머라이어 캐리의 크리스마스 캐럴이 흐르고 있었는데, 한 번도 좋아한 적이 없는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급작스러운 기대감이나 흥분 같은 것이 생겼던 기억이 난다. 그 … 차가운 도시의 시티팝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