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미 넘치는 눈물 요정 메이크업 팁

지금 SNS에서 뜨고 있는 가장 핫한 뷰티 룩은? 금방이라도 오열한 듯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눈물 요정 메이크업’이다. 붉은 코끝과 눈물 맺힌 눈가, 흐르는 눈물 자국이 포인트! 자유롭고 ‘요정미’ 넘치는 눈물 요정 메이크업 팁과 글리터를 소개한다.

에뛰드의 미러 홀릭 리퀴드 아이즈 #보일 듯 말 듯 물빛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내는 화이트 글리터와 펄을 담았다. 입자가 크지만 밀착력이 좋아 글리터가 날리지 않는다. 3.2g 1만1천원.

쏘내추럴의 아이 픽스 섀도우 #화이트헤븐
투명한 오팔 펄이 어떤 피부톤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얇은 팁 덕분에 원하는 부위에 섬세하게 글리터를 올릴 수 있다. 3.3g 1만4천원.

디어달리아의 파라다이스 샤인 아이 시퀸 – 힙노틱 샤인 컬렉션 #엔젤 티어스
핑크, 베이지 컬러가 투톤으로 반사되며 신비로운 빛을 낸다. 수분감 넘치는 텍스처라 뭉침 없이 부드럽게 블렌딩된다. 4g 2만6천원.

시에로코스메틱의 시에로 멀티 글리터 #크리스탈 캔디
다채로운 홀로그램 펄과 핑크빛 글리터가 눈가에 생기를 더한다. 촉촉하고 가볍게 밀착되어 영롱한 펄감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8.3g 1만6천원.

투쿨포스쿨의 다이노플라츠 브로드웨이 쇼 듀엣 #코랄 퍼레이드
시머한 골드, 코랄 펄이 섞여 분위기 있는 룩을 연출한다. 윗부분을 열면 얇은 라인 팁을, 아랫부분을 열면 삼각 팁을 사용할 수 있다. 5.5g 1만6천원.

스틸라의 매그니피센트 메탈 글리터 & 글로우 리퀴드 아이섀도우 #키튼 카르마
샴페인 컬러에 실버, 골드 글리터를 더해 눈부신 광택감을 자랑한다. 매끄러운 발림성과 선명한 발색이 특징. 4.5ml 3만5천원.

눈물 요정 메이크업 TIP

1 울먹이는 붉은 기를 표현할 땐 혈색과 비슷한 쿨톤 블러셔를 선택할 것. 핑크기 섞인 레드나 핫핑크 컬러로 눈 주변과 콧대를 이어주고 턱끝에 연하게 터치하면 자연스럽다.
2 점막과 가까운 눈 밑에 버건디 컬러의 크림 블러셔를 아주 투명하게 덧발라보자. 울고 난 뒤 눈 주변의 혈관이 확장된 것처럼 연출할 수 있다.
3 아이 글리터를 사용하기 전, 붉은 기 있는 음영 펄 섀도를 눈두덩에 깔고 눈동자 아래 흐르는 눈물처럼 가이드 라인을 잡아두면 눈물 자국을 그리기 쉽다.
4 가이드 라인 위에 리퀴드 타입 아이 글리터를 두세 번 덧바르고 입자가 큰 글리터는 톡톡 얹는다. 글리터가 마르면서 코팅되어 펄 섀도까지 함께 고정하는 효과가 있다.
5 흐르는 눈물 자국 끝에 속눈썹 풀로 진주 파츠까지 붙여주면 한층 더 개성 넘치는 ‘눈물 요정 룩’이 완성된다. 도움말ㅣ오가영

    에디터
    황혜진
    포토그래퍼
    JUNG WON YOUNG
    도움말
    오가영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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