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한 수

허를 찌르는 서늘함을 품고, 여름 속으로 깊이 파고든 주얼리가 아찔하게 피어올랐다.

1 18K 옐로 골드에 아코야 진주를 세팅한 송곳니 모양의 데인저 링은 타사키(Tasaki).
2 식충 식물이 먹이를 삼키는 순간을 묘사한 데인저 이어링은 타사키.
3 얽히고설킨 넝쿨 모양 이어링은 스티븐 웹스터(Stephen Webster).
4 날카롭게 번지는 햇살 같은 선라이트 이어링은 피아제(Piaget).

    에디터
    이다솔
    포토그래퍼
    HYUN KYUNG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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