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스킨케어 부문 에디터스픽

#진정한 진정
#CALMING SOON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가 고생하는 나날이 계속되면서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저자극, 진정 효과에 탁월한 아이템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클렌저는 약산성 젤 폼, AHA 클렌저, 센서티브 클렌징 워터 등 텍스처 자체의 자극이 적거나 민감 피부 전용 제품이 주를 이뤘고, 선크림 역시 마일드 선, 센서티브 선스크린 등 이름만으로도 순한 사용감이 느껴지는 제품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년 피부를 공격했던 미세먼지, 유해물질에 코로나19까지 더해진 현 시대의 환경적 이슈가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혁신의 + @
#BEAUTY EVOLUTION

지독한 팬데믹은 스킨케어 제품의 기술력을 급속도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진화한 텍스처와 전문적인 테크닉의 결합으로 집에서도 체계적인 홈 케어가 가능해진 것. 특히 이번 어워드에서는 신개념 텍스처의 영향력이 돋보였다. 보습감을 놓치지 않은 밤 토너와 선크림의 꾸덕한 발림성을 개선한 선 세럼을 예로 들 수 있다. 피부과 시술 못지않은 효과를 내는 스킨케어 제품도 대거 등장했는데 기미 크림, 히알루로닉 앰플 등 그 분야가 훨씬 세분화됐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보다 명확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킨케어 시장도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하는 중이다.

CLEANSING WATER 

오드리앤영의 마이크로바이옴 클렌징 워터
모공보다 작은 미세 입자가 피부 속 노폐물을 부드럽게 닦아내고, 수분감을 채워 넣는다. 유익균을 함유해 피부 본연의 힘을 살리고 장벽까지 건강하게 관리한다. 400ml 2만2천원.

CLEANSING GEL 

아벤느의 클리낭스 클렌징 젤
순한 젤 타입 클렌저로 부드러운 거품을 생성해 과다 분비되는 피지를 조절하고 피부 모공을 깨끗하게 청소한다. 저자극 약산성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도 사용하기 좋다. 400ml 2만7천원.

유분기를 덜어내고 피부 노폐물을 가볍게 씻어내는 젤 타입 클렌저. 용량이 제법 크기 때문에 보디 클렌저로 활용하기도 좋다. 등드름, 가드름에도 효과적이다.
아벤느의 클리낭스 클렌징 젤 – 이정혜(<얼루어> 뷰티 에디터) 

CLEANSING OIL 

디어, 클레어스의 젠틀 블랙 프레쉬 클렌징 오일
해바라기씨, 포도씨 오일 등 식물 유래 성분을 85% 함유한 제품. 부드러운 각질 관리와 동시에 클렌징이 가능하며, 오일 특유의 끈적이는 잔여감 없이 산뜻한 세안을 경험할 수 있다. 150ml 1만6천9백원.

빠른 유화작용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이고,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청소한다. 산뜻한 마무리감이 맘에 들어 지속적으로 사용할 듯!
디어, 클레어스의 젠틀 블랙 프레쉬 클렌징 오일 – 주미리(<얼루어> 콘텐츠 에디터) 

LOW PH CLEANSER 

원오세븐의 차가 젤리 약산성 클렌저
몽글몽글한 젤리 제형으로 피부 자극이 느껴지지 않아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기에 부담 없다. 7년산 천연발효 식초, 차가버섯, 녹차 추출물을 담아 맑고 투명한 안색을 선사한다. 120ml 2만2천원.

CLEANSING FOAM

아이오페의 프로 필링 트리플 AHA 클렌저
풍성한 거품을 생성하는 펌핑 용기로 세안이 한층 편리하다. 글라이콜릭애시드, 시트릭애시드, 락틱애시드의 세 가지 AHA 성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세안 단계에서 필링이 가능하다. 150ml 3만원.

AHA 성분을 담은 약산성 클렌저가 세안과 동시에 각질을 부드럽게 정리해주어 배로 개운한 기분! 클렌징 후에도 피부가 촉촉하며 한층 맑아진 피부톤을 경험할 수 있었다.
아이오페의 프로 필링 트리플 AHA 클렌저 – 서혜원(<얼루어> 뷰티 & 콘텐츠 디렉터)

TONER

쿠오카의 토너 블렌드 퓨리파잉
피부결을 정돈하고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돕는 부스팅 토너. 화이트 트러플, 쌀 발효 여과물, 비타민C가 풍부한 상황 버섯을 함유해 건강한 피부빛을 선사한다. 130ml 4만5천원.

TONER PAD

스킨푸드의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수분을 듬뿍 머금은 토너 패드가 마스크 착용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상처 입은 피부를 촉촉하게 다독인다. 당근씨 오일에서 추출한 베타카로틴 성분이 피부 보습과 탄력에 관여한다. 60매 2만6천원.

압도적인 크기, 수분을 가득 머금은 도톰한 패드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큼지막한 사이즈의 패드는 피부 진정팩으로도 활용하기 좋을 듯.
스킨푸드의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 황혜진(<얼루어> 뷰티 에디터)

ESSENCE TONER

빌리프의 모이스춰라이징 밤 토너
크림과 토너의 장점만을 담아 완성한 제품. 천연 유래 오일, 시어버터, 세라마이드 등으로 구성한 하이드로 크림 콤플렉스를 함유해 독보적인 보습력을 자랑한다. 피부에 진하게 스며들어 풍부한 보습을 전한다. 200ml 3만3천원.

에센스처럼 점성 있고 보습감이 높은 토너. 수분이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이라 건성 피부라면 두 팔 벌려 환영할 만한 기초 제품이다.
빌리프의 모이스춰라이징 밤 토너 – 김민지(<얼루어> 뷰티 에디터)

FACE MIST

프리엔제의 안젤리카 캄 미스트
회오리 미세 분사 방식을 적용해 얼굴 전체에 고루, 부드럽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허브 안젤리카와 세라마이드, 판테놀, 찔레꽃 추출물 등의 풍부한 보습 성분을 함유했다. 80ml 1만8천원.

미세 수분 알갱이가 얼굴 전체를 감싸듯 부드럽게 내려 앉아 자극이 느껴지지 않았다. 분사 즉시 피부에 필요한 수분을 충전해주어 건조한 실내에서 수시로 사용하면 좋을 제품이다.
프리엔제의 안젤리카 캄 미스트 – 신지수(<얼루어> 뷰티 에디터)

LOTION & EMULSION

데코르테의 리프트 디멘션 플럼프+펌 에멀션
인삼, 찔레꽃 열매 추출물 등 진귀한 원료를 담은 촉촉한 텍스처가 피부에 편안하게 스며들어 영양감을 전달하고, 쫀쫀한 탄력감을 선사한다. 날마다 어려지는 생기발랄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200ml 8만3천원대.

MOISTURIZING AMPOULE

수려한의 효비담 수분샘 히알루론 앰플
발효 수경인삼과 히알루론산으로 이루어진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보습에 집중한 앰플. 소량만 발라도 얼굴 전체에 가득한 수분감이 느껴진다. 7ml×4개 5만원.

하루 사용량만큼 눈금이 표기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폭발적인 보습감으로 집중 수분 케어가 가능하다. 악건성이라면 여러 번 레이어링해 바를 것을 추천한다.
수려한의 효비담 수분샘 히알루론 앰플 – 황혜진(<얼루어> 뷰티 에디터)

MOISTURIZING ESSENCE

로이비의 하이 퍼포먼스 퍼밍 세럼
비피다 발효 용해물과 석류 추출물, 8중 히알루론산 등을 함유한 영양 세럼. 눈가, 입가, 팔자 부위를 지그시 눌러주며 흡수시키면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탄력을 경험할 수 있다. 50ml 6만2천원.

MOISTURIZING CREAM

프레쉬의 로즈 딥 하이드레이션 페이스 크림
다마스크 로즈 추출물과 히알루론산 조합의 수분 크림. 바르는 즉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빠르게 수분을 충전하고, 저하된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킨다. 50ml 5만9천원.

MOISTURIZING GEL CREAM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수딩크림
피부 지질 성분인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을 함유한 겔 타입 크림으로 피부에 부드럽고 산뜻하게 스며든다. 트레할로오스 성분이 피부 속 수분길을 열어주어 촘촘하게 보습을 채운다. 60ml 3만원.

MOISTURIZING SHEET MASK

베리아워의 브이에이치 바이옴 수딩 마스크 팩
흰목이버섯 추출물에 유산균 발효 기술을 적용해 피부 유수분 균형을 잡아주고, 피부 면역력을 건강하게 끌어올린다. 원물을 가공한 부드러운 시트 원단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덜었다. 5매 2만원.

WHITENING ESSENCE

센텔리안24의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Rx
멜라닌 분해를 촉진하는 특허성분과 병풀 유래의 미백 성분을 함유해 기미, 주근깨 등의 피부 잡티를 지우고, 자외선으로 인해 칙칙해진 안색을 환하게 밝힌다. 7ml×4개 6만원.

여름 내내 자외선 노출로 얼룩덜룩해진 피부를 집중 케어하는 앰플. 멜라닌 분해 성분으로 기미, 주근깨 등 잡티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센텔리안 24의 엑스퍼트 마데카 멜라 캡처 앰플 Rx – 이예지(<얼루어> 콘텐츠 에디터) 

WHITENING CREAM

이자녹스의 에이지 포커스 기미 포 올 크림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포함한 비타퀴논 성분을 담아 방금 생성된 겉 기미부터 오래되어 검고 진한 속 기미까지 한꺼번에 관리한다. 콜라겐 영양 성분을 더해 매끈한 윤기와 탄력 있는 피부를 완성한다. 50ml 7만원.

ANTI-AGING AMPOULE

동인비의 진 앰플 컨센트레이트
홍삼 추출물과 골드 성분을 함유한 앰플로 제형에서부터 진득한 영양감이 느껴진다. 피부 보습은 물론이고 눈가, 입가 주위의 잔주름을 개선하고 리프팅 효과를 선사한다. 10ml×4개 29만원.

ANTI-AGING ESSENCE

입생로랑의 퓨어샷 나이트 리부트 세럼
각질 탈락을 돕는 글리코산 성분과 노화의 징후를 관리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는 선인장꽃 추출물을 한 병에 담았다. 탱글한 탄력감과 매끈해진 피부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50ml 16만2천원.

나이트 세럼임에도 불구, 가벼운 사용감에 놀랐다. 2주 이상 꾸준히 사용하니 자잘한 피부 요철이 줄어들었다. 산뜻한 안티에이징을 원한다면 눈여겨볼 것!
입생로랑의 퓨어샷 나이트 리부트 세럼 – 황선미(<얼루어> 콘텐츠 에디터)

ANTI-AGING CREAM

시세이도의 퓨처 솔루션 LX 레전더리 엔메이 얼티메이트 리뉴잉 크림
피부를 감싸듯 부드럽게 녹아들어 촉촉하고 윤기나는 피부결로 가꾼다. 피부 속에서부터 차오르는 맑은 안색이 한층 어려 보이는 얼굴을 연출한다. 50ml 59만7천원대.

CICA AMPOULE & ESSENCE

유리아쥬의 배리어덤 시카 데일리 세럼
병풀잎 추출물과 비타민B5 성분을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히알루론산과 온천수바이옴이 피부 속까지 빈틈없이 수분을 채워준다. 30ml 3만9천원.

바르는 순간 쏙 스며들어 피부 속건조를 잡아준다. 세럼 특유의 끈적임이 없어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달라붙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유리아쥬의 배리어덤 시카 데일리 세럼 – 김민지(<얼루어> 뷰티 에디터) 

DERMA & CICA CREAM

리얼라엘의 라이튼 업 시카 스팟 크림
민감성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이다. 진정을 위한 시카 성분, 피부 장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살리실산, 미백 기능의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했다. 20ml 1만9천원.

국소 부위를 집중 케어하는 시카 크림.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고민 부위에 얇게 도포하면 보습, 진정, 미백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리얼라엘의 라이튼 업 시카 스팟 크림 – 신지수(<얼루어> 뷰티 에디터)

EYE CREAM

랑콤의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아이 크림
마스크 위로 노출되는 연약한 눈가 피부를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아이크림.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을 적용해 칙칙해진 눈가 주위에 탄력과 광채를 선사하고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준다. 15ml 9만9천원대.

SLEEPING MASK

연작의 백년초 & 우질두 수분 진정 오버나이트 마스크
젤 제형이라 듬뿍 발라도 답답함이 없고, 백년초 추출물과 우질두 에너지의 시너지 효과로 수분감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숙면을 취한 듯 보드랍고 탱탱한 피부를 마주할 수 있다. 100ml 6만원.

피부 정체기로 고민 중이라면 고영양 마스크팩이 답! 거칠고 칙칙해진 피부를 매끈하고 환하게 개선할 수 있다. 화장발이 살아나는 건 두말할 것 없다.
연작의 백년초 & 우질두 수분 진정 오버나이트 마스크 – 이정혜(<얼루어> 뷰티 에디터)

FACE OIL

더센트의 스쿠알란 베리어 오일
피부 지질을 구성하는 성분과 유사한 포뮬러로 되어 있어 번들거림 없이 가볍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스쿠알란 오일을 92% 이상 함유해 피부에 촉촉한 오일 보습막을 형성한다. 30ml 3만8천원.

CICA SHEET MASK

니들리의 데저티카 카밍 마스크
녹차 추출물, 병풀 추출물 등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인 자연 유래 성분을 담은 마스크. 짱짱하게 수분을 보유한 극세사 시트가 피부 굴곡을 따라 그대로 밀착되어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1매 4천원.

극세사 시트를 적용해 얼굴에 빈틈없이 착 달라붙는다. 녹차, 병풀 추출물이 들어 있어 달아오른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며, 알코올, 인공색소, 인공향료를 배제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니들리의 데저티카 카밍 마스크 – 이예지(<얼루어> 콘텐츠 에디터)

SUNSCREEN

아넷사의 모이스처 UV 선스크린 마일드 젤 SPF35+/PA+++
땀과 물에 강한 포뮬러로 어떤 환경에서도 강력하게 자외선을 차단한다. 작약 뿌리 추출물, 슈퍼히알루론산 등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편안하게 발린다. 90g 2만8천원대.

워터프루프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 촉촉한 제형으로 여러 번 덧바르기에도 부담 없으며 아웃도어 활동 중에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아넷사의 모이스처 UV 선스크린 마일드 젤 SPF35+/PA+++ – 주미리(<얼루어> 콘텐츠 에디터)

PHYSICAL SUNSCREEN

닥터지의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SPF50+/PA++++
블루라이트, 적외선, 미세먼지까지 차단하는 멀티 자차. 부드러운 크림 제형이 피부에 밀착되어 자외선을 차단하는 보호막을 형성한다. 50ml 2만8천원.

    에디터
    서혜원, 이정혜, 황혜진, 김민지, 신지수
    포토그래퍼
    JUNG WON YOUNG, HYUN KYUNG JUN, JEONG JO SEPH, KIM MYUNG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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