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엄마 립스틱, 브라운 립스틱이 돌아왔다

어린 시절, 엄마 화장대 앞에서 마주했던 브라운 립스틱이 돌아왔다. 차분하면서도 힙한 기운을 마구 뿜어내는 채도 낮은 컬러를 맘껏 시도해보길. 입술이 꼭 붉어야 한단 법은 없으니까!

1 버버리 뷰티의 키세스 #89 빈티지 브라운
입술 전체에 꽉 채워 발라 풀립으로 연출하면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파격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버버리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골드 패키지에 담았다. 3.3g 4만5천원.

2 스쿠의 시어 매트 립스틱 #07 딥 월넛
미세 피그먼트를 함유해 무심히 툭툭 얹기만 해도 입술에 가볍게 밀착된다. 차분하게 톤 다운된 립을 완성할 수 있다. 4g 6만원.

3 구찌 뷰티의 루즈 드 보떼 브리앙 립스틱 #204 패기 토프
초콜릿을 닮은 컬러와 텍스처가 특징. 크리미한 제형이 입술에 촉촉하고 편안하게 발리고 고급스러운 광을 남긴다. 1.8g 5만2천원.

4 샬롯 틸버리의 더 슈퍼 누즈 매트 레볼루션 #슈퍼 패뷸러스
누디 계열의 브라운 컬러로 어떤 피부톤에도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사각 커팅된 팁 덕분에 가장자리의 립 라인을 또렷하게 그릴 수 있다. 3.5g 4만4천원.

5 에스쁘아의 립스틱 노웨어 #브라운 밋츠 그레이
아주 가볍게 발리고, 벨벳처럼 보송보송한 립을 완성하는 립스틱. 입술 위로 잿빛이 도는 신비로운 브라운 컬러를 표현한다. 3.2g 2만2천원.

    에디터
    김민지
    포토그래퍼
    HYUN KYUNG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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