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파리에 가다>, 애슐리 박의 K-POP 사랑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에서 에밀리의 절친 민디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배우, 애슐리 박. 한국계 배우 애슐리 박이 사랑한 한국 문화들.
지난해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2>가 12월 22일 드디어 공개되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미국인 에밀리가 파리에 위치한 명품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다.
시즌 2에서는 주인공 에밀리의 절친 민디가 비중이 높아지면서, 민디 역을 소화한 배우 애슐리 박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극중 민디는 중국계 아버지와 한국계의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상속녀. 실제로 애슐리 박은 1991년생 캘리포니아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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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박은 평소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 매체 인터뷰에서는 손예진 배우를 좋아해,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를 넷플릭스를 통해서 세 번이나 반복해서 봤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2017년에는 뮤지컬 <케이팝>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이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에서는 한 클럽의 무대에서 BTS의 ‘Dynamite 다이너마이트’ 노래와 춤을 멋지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작과정에서 애슐리 박이 직접 제작진에게 이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제안했다고 한다.
평소 K-pop을 즐겨 듣는 애슐리 박은 12월 22일, 자신의 SNS에 에밀리 역을 맡은 배우 릴리 콜린스와 함께 지코의 ‘아무노래’에 맞춰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의 오픈을 기념하며 춤을 추는 동영상을 업로드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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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서혜원
-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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