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러운 감성 숙소 추천
일상호사
월정리 해변 근처에 위치한 일상호사는 ‘호사스러운 제주의 일상을 꿈꾸게 만드는 곳’으로 건축가가 지은 곳입니다. 한눈에 봐도 미적감각이 뛰어나 보이는 이곳은 갤러리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죠. 구석구석 정돈된 청소와 비치된 아이템들에서 주인 부부의 세심하고 따듯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널찍한 독채 펜션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싶다면 일상호사를 추천할게요.
다람쥐 민박
이름처럼 귀엽고 아기자기한 이곳은 함덕 해변에 위치한 다람쥐 민박입니다. 제주의 전통 가옥 내부를 개조해 제주 구옥을 현대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죠. 전통대로 안거리, 밖거리 형식으로 구성돼 있고, 구조와 인테리어가 다르기 때문에 안거리에서 1박, 밖거리에서 1박으로 둘 다 즐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따스한 노란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줘 밤이 깊어갈 때까지 동행자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지는 곳이랍니다.
묵다 여관
발리와 같이 이국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요즘 느낌을 원한다면 묵다 여관을 살펴보세요. 스노쿨링의 메카인 판포포구 앞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트로피컬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원목 가구들과 초록 식물들이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여행지의 낭만적인 감성이 채워지는 기분이 들죠. 크기는 크지 않은 편이니 혼자나 둘이서 가벼운 여행을 떠나왔을 경우에 추천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