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주름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6
피부 노화가 시작되면서 깊어지는 주름에 고민인 경우가 많을 텐데요. 주름은 단순 노화 때문만이 아니라 잘못된 자세, 표정, 수분 부족 등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주름을 유발하는 생활 습관들을 알아볼까요?
팔자 주름 > 흡연, 잘못된 수면 자세
담배를 피우면 입가 근육을 자주 사용하게 돼 팔자 주름이 잘 생기게 됩니다. 또 주로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서 자는 자세를 선호한다면 볼이 눌리고 주름진 부위에 무게가 가해져 팔자 주름이 더욱 깊어질 수 있어요. 팔자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을 하고 천장을 보고 정자세로 눕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음료를 마실 때 빨대 사용도 삼가세요!
목주름 > 높은 베개
목은 피하지방이 적어 피부가 얇아 주름이 생기기 더욱 쉽습니다. 높은 베개를 베고 잘 경우 고개가 앞으로 과하게 꺾여 목주름을 유발합니다. 가장 적절한 베개 높이는 바닥부터 목덜미까지 6~10cm 정도입니다. 평소에 목주름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목을 앞뒤로 젖히거나 옆으로 당기면 목뿐만이 아니라 턱 근육도 함께 이완 돼 얼굴 주름까지 예방할 수 있답니다.
이마 주름 > 눈 치켜뜨는 습관
이마 주름이 많은 사람은 눈을 자주 치켜뜨는 습관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일 텐데요. 잦은 스트레스나 격한 감정으로 인해 자주 찡그리는 습관, 눈꺼풀의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은 안검하수 등으로 인해 눈을 치켜뜨기 십상이죠. 이마 주름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본인의 평소 표정을 잘 살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마 마사지를 주기적으로 해주세요. 검지와 중지를 양손으로 이용해 원을 그리듯 이마 전체를 굴려주면 됩니다.
눈가 주름 > 눈 비비는 습관
눈가 피부는 피지선이 없어 수분이나 유분의 양이 비교적 적은 편이라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입니다. 눈을 자주 비비거나 아이 메이크업을 강하게 문질러 지우는 습관 등이 눈가 주름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세수하거나 화장품을 바를 때 힘을 세게 가해 바르는 것을 삼가세요. 눈가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을 발라주고 피부 수분을 앗아가는 알코올 성분이 든 제품을 눈가에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피부 탄력 저하 > 주름을 유발하는 음식
식습관도 많은 주름 생성에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당류를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인슐린에 의해 반복적으로 조절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당화 반응은 당뇨 등 대사 질환뿐만 아니라 노화를 촉진하죠.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체중 감소가 급격히 일어난 경우에도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는데요. 무리한 다이어트는 수분과 지방의 소실로 인해 피부 탄력 저하를 일으킵니다. 그 때문에 피부는 탄력을 잃어 주름이 쉽게 생기게 됩니다.
피부 녹화 촉진 > 자외선 노출
햇빛을 많이 쐬며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일수록 노화가 빨리 진행됩니다. 자연적인 노화로 인해 생긴 주름은 잔주름이라면, 자외선으로 인해 생긴 주름은 굵고 깊습니다. 피부가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탄력이 떨어지고 색소 침착, 피부 결이 거칠어지는 등 외모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선글라스, 양산, 챙이 넓은 모자 등을 쓰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꼭 들이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