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리스룩의 정석 #지드래곤
지드래곤 권지용의 거울 셀카로 확인한 젠더리스룩의 특징 5.
권지용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권도2’ 출시를 기념하는 파티에 스타들이 총출동해 이슈가 되었죠. 패션 아이콘이자 브랜드 디자이너로도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 룩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1)빈티지 주얼리
목걸이부터 반지까지 볼드한 액세서리를 맘껏 착용해도 과하다는 느낌이 없는 건 아무래도 지드래곤이라는 아이코닉한 특성 때문이겠죠? 화려한 네일과 함께 폰케이스까지 눈에 띄는 권지용의 사복룩 특징 첫 번째는 주얼리입니다. 넘치는 자신감 역시 볼드한 액세서리의 일부라고 해도 좋을 법 하네요.
2)로퍼의 귀재
수트에 양말, 클래식하고도 독특한 로퍼까지 애티튜드 확실한 패션을 선보이는 지드래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의 취향이 묻지 않은 아이템이 없다고 할 수 있죠. 특히 지드래곤의 로퍼 사랑은 알아줘야 합니다. 최근 새 모델을 출시한 그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 나이키 권도2에서도 로퍼 모양의 스니커즈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태권도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재치 있는 디자인과 편한 감성으로 벌써부터 인기가 뜨겁습니다.
3)패턴 부자
지드래곤만의 패션 스타일링 감각은 넘사벽이라고 해도 좋죠. 매일 ‘꾸꾸꾸’한 일상을 보여주는 지드래곤은 패턴을 활용하는 것도 남다릅니다. 아무렇지 않게 손목에 휘감은 도트 스카프부터 지폐를 연상하게 만드는 패턴 톱까지 빈티지 옷장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감성이 느껴지죠. 블랙&화이트 색상만으로 디자인된 수트 역시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비즈 장식이 들어가 있어요.
4)모자 활용하기
‘장꾸’ 감성을 한껏 높여줄 아이템? 바로 모자입니다. 모자의 매력에 빠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거예요. 어떤 옷에나 키치한 감성을 보여주는 캡 모자의 매력은 끝도 없다는 것을요. 권지용은 컨버스에 모자를 무심한듯 쓰기도 하고, 스트라이프 수트에 비니를 매치하기도 했죠. 힙한 감성이 필요할 때 모자 쓴 권지용 룩을 참고해 보세요.
5)안경 없이 못 살아
지금까지 지드래곤의 거울 셀카로 확인한 인스타그램. 마지막 특징을 발견했나요? 적어도 그가 업로드 한 피드에서는 안경 없는 셀카는 앙꼬 없는 찐빵과도 같다는 말이 떠오르는데요. 정답입니다. 편안한 스트릿 패션에서도, 힙한 수트 착장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검은 뿔테 안경! 힙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