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말릴 때 하면 안되는 최악의 습관 5

모발을 잘못된 방법으로 말리면 탈모가 생기고 머릿결이 상하게 됩니다. 사소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머리 말릴 때 하면 안되는 최악의 습관 다섯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물기 대충 제거하고 드라이어 사용하기

머리를 감고 난 뒤 드라이기를 사용하기 전에 수건으로 충분히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젖은 모발은 열을 받으면 큐티클이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 반드시 두피와 모발의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기

앞서 말했듯이 젖은 모발은 손상되기 쉽습니다. 그 때문에 뜨거운 열기로 모발을 말릴 시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고 자극을 가하게 됩니다. 심할 경우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탈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젖은 머리 빗질하기

머리를 감고 말리기 직전에 대부분 빗질하는 습관을 갖고 있을 텐데요. 젖은 모발에 빗질하게 되면 큐티클이 손상되기 쉬워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거나 끊어지기 십상입니다. 엉킨 모발을 빗질할 때 두피에 자극이 갈 수 있으니 더욱 조심하세요.

세게 비벼서 물기 제거하기

샤워 직후 수건으로 모발의 물기를 제거할 때 힘을 세게 가해 물기를 짜거나 벅벅 문지르는 경우가 대다수일 텐데요. 이 또한 두피뿐만 아니라 머릿결에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물기를 제거할 시에는 부드럽게 털어주고 가볍게 두드려주세요.

드라이기 바짝 대고 말리기

드라이기를 두피에 가까이 대고 말리면 두피가 엄청나게 건조해지고 심할 경우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최소 30cm 정도의 간격을 두고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 곳에만 집중적으로 열을 가하지 않도록 골고루 움직이면서 말려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에디터
황보희정
사진
courtesy of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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