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같은 인테리어, 서울숲 뷰 최화정의 집 정보 공개!

유튜브 채널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 절친 최화정의 집이 공개되었어요. 서울숲이 한눈에 보이는 통창 뷰에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 그리고 안을 채운 감각적인 가구와 소품들까지! 센스 넘치는 공간을 만드는 꿀팁을 배워볼까요?

처음 마주하는 욕실

집은 하루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자 휴식하는 장소에요. 그중 욕실은 매일 아침 가장 먼저 만나는 공간이고요.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하기 위해 최화정은 칙칙한 타일 대신 패턴과 그림을 더했어요

거울 뒤로 붙은 벽지는스페이스 테일러 스티커 벽지. 고급스러운 질감의 패브릭과 패턴, 쉽게 붙이고 있는 스티커형 벽지로 나만의 공간을 부담 없이 커스텀 있죠. 액자처럼 걸려있는 마릴린 먼로 그림도 눈에 띄었는데요, 이것 역시 시공 없이 언제든 붙였다 있는 네덜란드 퍼블식 월데코 브랜드익시 IXXI’ 제품이죠. 알고 보니 제품은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며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작부터 배송까지 100% 네덜란드에서 진행되는 착한 브랜드라고!

컬렉터의 면모를 보여주는 거실

복도를 따라가며 만나는 벽과 곳곳에는 다양한 작품이 걸려있었는데요. 그녀만의 안목으로 고른 다양하고 큼직한 작품들은 마치 아트 갤러리에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죠. 그림을 구입할 때마다 의미를 부여한다고 해요. 환갑을맞아 대형 케이크 그림을 구매하기도 하고, 경매를 통해 원하는 작품을 구입하기도 하고요.

가구나 오브제는 패브릭 제품들을 이용해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더하는 것도 그녀만의 . 푹신한 화이트 소파 위에디자인하우스 스톡홀름 매듭 쿠션을 오브제처럼 놓았어요. 거실에서 주방으로 가는 동선에는 대표적인 미드 센추리가구인 엣세테라 라운지체어를 두었죠. 1970년에 처음 선보인 디자인 라운지체어는 현재 스웨덴의 디자인 부티크에서 ‘Artilleriet’에서 제작 중이라고 해요

최화정의 인테리어 철칙은 바로원하는 있으면 기다리는 이라고! 대체품을 사면 결국에 원하는 것을 사게 되기 때문에, 불편하더라도 6개월이고 9개월이고 기다린다고 해요. 그렇게 기다림과 불편함을 감수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취향으로 채운 공간이기 때문에 더욱 돋보이는 아닐까요?

컬러풀하고 생기 있는 주방

미식가이자 대식가인 그녀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하나인 키친. 귀엽고 아기자기한 오브제와 컬러풀한 가구로 공간에 생동감을 더했어요

주방에 중심을 잡아주는 가구는 바로 식탁인데요. ‘뮬러 세베렌이라는 벨기에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라운드 테이블이에요. 스틸, 대리석, 에나멜을 소재로 조명과 가구,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활동하는 스튜디오의 시그니처 아이템이기도 하죠. 하늘색의 매끈한 상판에 빨간 다리가 인상적이죠.

아늑하고 편안한 침실

침실 공간이야말로 요즘 인테리어 사진에서 많이 보이는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가득해요. 바스락거리는 베딩부터 침대 작은 테이블, 체커보드 러그까지

그녀의 침실에서는 조명을 눈여겨봐야 하는데요, 테이블 위에 올려진 조명은베르판 팬탑포터블 램프에요. 버섯 같은 모양에 콤팩트한 사이즈, 알록달록한 컬러가 포인트가 되어주죠. 침대 옆으로 길에 늘어선조명은 발레리 오브젝트의 행잉 램프! 벨기에 브랜드 발레리 오브젝트와 앞서 말한 디자이너 듀오 뮬러 세베렌이 협업해 만든 조명이죠. 깔끔한 침실에 이런 컬러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는 어떨까요?

에디터
김가연(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공부왕찐천재 유튜브, 각 브랜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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