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절친? 수지, 나나, 장희령의 사복 여행 패션
친한 줄도 몰랐는데 알고 보니 여행도 함께 떠날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수지, 나나, 장희령. 셋이 함께한 여행에서 각각 다른 매력의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는데요. 사복 천재 세명에게서 여행룩 꿀팁을 찾았어요.
함께 찍은 컷에서 세 명의 사복 패션 센스가 눈에 띄었어요. 보라색 톱에 크로셰 비니를 써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한 나나, 화이트 티셔츠에 데님 쇼츠로 캐주얼한 룩을 연출한 장희령, 블랙 톱으로 수수한 매력을 뽐낸 수지까지. 옷 잘 입기로 유명한 이들의 여행 패션을 더 살펴볼까요?
나나, 화려한 패턴과 컬러로 시선집중
흰 피부에 길고 늘씬한 피지컬을 가져 아무거나 걸쳐도 멋이 사는 나나는 평소 유니크한 스타일을 즐기는 편이에요. 발리여행에서는 전신 타투가 드러나는 스윔웨어와 미니 원피스, 슬리브리스 톱을 즐겨 입었죠. 페이즐리 패턴이 돋보이는 연보라색 수영복, 핑크색에 도형 패턴이 들어간 미니 원피스로 덥고 습한 날씨에 대비했어요. 패턴이 다른 옷을 믹스해서 입을 때 상의는 파스텔톤, 하의는 원색으로 선택해 톤의 대비를 준 센스까지!
캐주얼한 대학생 무드, 장희령
사복 잘 입기로 소문난 장희령의 여행룩은 캐주얼 그 자체! 기본 아이템 몇 개로 꾸민 듯 안 꾸민듯한 편안한 룩을 완성하죠. 빈티지한 데님 셔츠에 화이트 버뮤다 쇼츠를 매치하거나 바이커 쇼츠에 박시한 그래픽 티셔츠를 입는 식. 여기에 주얼리나 가방 등으로 포인트 주는 것도 잊지 않았어요. 기본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데님 미니 오버올을 입고 백팩으로 마무리 한 룩에서 그녀의 센스가 돋보이죠?
심플 이즈 더 베스트, 수지
수지의 여행룩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워너비 스타일. 블랙, 화이트, 베이지 등의 클래식하고 차분한 컬러를 즐겨 입고, 단정한 실루엣에 적당히 페미닌한 요소를 더한 아이템을 매치하는 편이에요. 블랙에 화이트 라인이 들어간 가디건이나, 시크한 블랙 재킷 아래 매치한 블랙 샤 스커트처럼요! 블랙&화이트로 단정하면서 고급스러운 여행룩을 완성한 수지의 스타일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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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김가연(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수지, 나나, 장희령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