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에 먹으면 독이 되는 반전 음식 5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로 식습관 관리도 신경 써야 하는데요. 아무리 건강한 음식이어도 운동 전에 섭취하면 운동에 방해가 되는 음식이 있다는 사실! 운동하기 전에 꼭 피해야 하는 음식들을 알려드릴게요.

샐러드

샐러드는 많은 운동인과 다이어터가 건강식으로 생각해 운동 전에 자주 먹는 음식이죠. 하지만 초록 채소는 섬유질이 풍부해 오히려 소화 속도가 느립니다. 운동하는 동안 소화가 진행돼 배에 가스가 차고 부풀게 되어 운동에 방해가 됩니다. 운동 전에는 생채소나 브로콜리, 치커리, 양배추 등은 가급적 피해주세요.

정제된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운동할 때 체내 지방을 연소하고 에너지 공급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면, 밀가루, 빵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소화되고 흡수하는 시간이 빨라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립니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에너지로 사용되어야 하는 당분이 오히려 우리 몸에 쌓이게 됩니다.

맵거나 짠 음식

나트륨이 다량으로 함유된 맵거나 짠 음식은 소화되는 시간도 오래 걸려 운동 전에 섭취하면 위를 자극해 복통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물에 있는 나트륨은 몸을 붓게 만들고 혈액순환에 해롭습니다.

견과류 및 씨앗 종류

견과류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해 운동 전에 섭취하면 소화가 늦어져 배에 가스가 차고 부풀어 오릅니다. 따라서 운동을 방해하게 되고 복통까지 올 수 있어요. 견과류 중에서도 앰프시드와 아마씨를 주의하세요. 운동 전 8알 정도의 아몬드를 섭취해 주는 것은 오히려 운동의 효과를 높여주니 참고할 것!

스포츠음료

운동하면서 수분 보충을 위해 물 대신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경우도 많을 텐데요. 이 습관은 운동 효과를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스포츠음료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인데요. 당분을 과다 섭취할 경우 호르몬과 신진대사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죠. 운동 후 목이 마른다면 스포츠음료 대신 물을 마셔주세요!

에디터
황보희정(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courtesy of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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