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미국 맛’ 파이즈 가이즈 국내 상륙!
쉐이크쉑, 인앤아웃 버거와 함께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인 파이브 가이즈가 26일 오늘, 강남에 국내 1호점 매장을 오픈했어요. 오래 기다린 만큼 엄청난 기대감과 함께 오픈런이 예상되는데요. 파이브 가이즈에서 꼭 먹어야 할 추천 메뉴는뭘까요?
파이브 가이즈
파이브 가이즈는 완전한 ‘미국 맛‘ 버거로 유명하죠. 두툼하고 헤비한 사이즈에 땅콩기름으로 튀긴 패티와 감자가 특징이에요.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해 신선함을 유지하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주방에는 냉동고, 전자레인지, 타이머가 없다고! 기본 버거, 치즈 버거, 베이컨 버거, 베이컨 치즈 버거 4가지 버거가 각각 기본과 리틀 사이즈로 있어요. 기본은 패티가 2장, 리틀은 1장으로 리틀만으로도 충분한 한 끼가 가능해요. 17개의 토핑을 무료로 추가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첫 방문이라면 베이컨 치즈 버거에 17개 토핑을 원하는 만큼 추가해 보세요. 버거 가격은 9천9백원부터 1만7천4백원까지 다양하답니다. 파이브 가이즈의 또 하나의 시그너처는 바로 땅콩! 매장 중앙에 놓인 땅콩을 무제한 먹을 수 있어요. 전라남도에서 공수해온 감자로 만든 감자튀김과 밀크셰이크까지 꼭 맛보세요.
쉐이크쉑 버거
2016년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와 프리미엄 버거 시장의 문을 연 쉐이크쉑. 강남역 1호점을 시작으로 벌써 수도권에만 2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에요. 다양한 버거 브랜드의 등장에도 굴하지 않고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죠. 시그너처 버거는 비프 패티와 토마토, 양상추, 쉑소스에 꾸덕꾸덕한 치즈가 더해진 쉑버거! 두툼한 포토벨로 버섯 패티에 비프 패티가 더해진 쉑스택도 놓칠 수 없죠.
슈퍼두퍼 버거
조용히 프리미엄 버거 전쟁으로 뛰어든 브랜드도 있어요. 바로 샌프란시스코 태생의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죠. 육즙가득 쥬이시한 패티를 내세우며 지난해 11월 강남에 첫 매장을 오픈해 벌써 3호점까지 영역을 확장했어요. 시그너처 버거는 달걀 프라이와 갈릭소스가 더해진 에그 온 버거. 한국인 입맛에 맞춘 신메뉴도 나왔어요.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한육즙 패티에 매콤한 소스를 더한 꼬르동 레드 버거는 꼭 먹어야 하는 메뉴!
고든램지 버거
프리미엄 버거를 논할 때 잠실에 첫 매장을 오픈한 고든램지 버거를 놓칠 수 없죠. 미쉐린 3스타에 빛나는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론칭했으며, 버거 가격만 평균 3만 원대로 프리미엄을 넘어서 ‘하이엔드 버거‘라고 할 수 있죠. 패스트푸드가 아닌 요리에 가까운 포레스트 버거와 아보카도가 들어간 헬스키친 버거가 시그너처 메뉴. 부산에 2호점을 오픈하며 성황리에 영업 중이에요.
‘인앤아웃’도 팝업 매장을 열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데요. 조만간 정식 매장을 열며 버거 대란에 참여하길 기대해 봐도 좋겠어요.
- 에디터
- 김가연(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 파이브 가이즈, 쉐이크쉑, 고든램지 버거, 슈퍼두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