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속 서아리, 배우 박규영이 입었던 바로 그 옷은?
‘셀럽’들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을 그린 넷플릭스 신작 ‘셀러브리티’. 지난 30일에 공개된 이후 국내 순위 2위, 글로벌 랭킹 5위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어요. 고졸의 화장품 방판사원에서 백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린 셀럽이 된 주인공 서아리 역의 박규영의 극 중 패션을 모아봤습니다!
트위드 드레스 – Saint Laurent
엄마의 수선집에 들어 온 손님의 생 로랑 트위드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 참석하는 아리. 그래서 였을까요, 해당 원피스를 입은 박규영은 너무나 예뻤지만 보는 내내 조마조마한 마음이 들었죠. 이 제품은 드레스가 아니라 재킷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극 중에서는 목 뒤에 리본과 소매에 깃털 디테일이 있지만 원래는 아무 장식도 없는 깔끔한 스타일이에요. 가격도 극 중에서 나온 천 이백만원이 아닌, 육백만원 대 라고 합니다.
블랙 미니 드레스 – miumiu
핑크 플레어 드레스 – Alexander Mcqueen
메인 포스터에서 입고 있던 라이트 핑크 미니 드레스는 알렉산더 맥퀸. 시원하게 네크라인이 파인 디자인이라 목걸이를 더해 휑한 느낌없이 연출했어요.
블랙 지퍼 A라인 드레스 – Alexander Mcqueen
셀러브리티로 거듭난 아리가 화려한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을 하던 장면에 등장한 이 드레스. 지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의 슬리브리스 드레스도 알렉산더 맥퀸입니다.
미니 그린 드레스, 블랙 니트 – Prada, Courreges
반팔 니트와 뷔스티에 원피스 조합은 쉽게 시도해 볼 수 있죠. 아리는 독특한 실루엣을 지닌 미니 드레스와 블랙과 그린의 컬러 조합으로 진부하지 않은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니트 탑은 꾸레쥬, 그린 미니 드레스는 프라다.
브라운 바시티 재킷 – Rest & Recreation
셀러브리티가 되기 전 아리는 캐주얼한 데일리 룩을 주로 선보였는데요, 2화에서 시현과 대면할 때 입고 있던 브라운 컬러의 바시티 재킷에 눈이 간 건 에디터뿐만이 아닐 거예요. 크롭 기장이 귀여운 이 제품은 레스트 앤 리크리에이션입니다.
브라운 재킷 – GROVE
시현이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친구 정선과 함께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길을 나서던 아리가 입고 있던 재킷이죠. 귀여운 건 물론 활동성도 좋은 이 아이템은 그로브의 제품입니다.
제작 발표회 드레스 – Alessandra Rich
먼저 제작 발표회에서 박규영은 프릴 장식이 더해진 랩 스타일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데요, 이는 알렉산드라 리치 제품이라고 합니다. 미니 드레스의 짧은 기장이 발랄함을 더해주고 과하지 않은 프릴 장식으로 우아함도 잊지 않았죠.
-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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