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시간 맨발로 걸어주면 생기는 일 6
운동화를 신고 걸을 때보다 운동 효과가 2배 높다는 맨발 걷기. 사람의 발은 맨발로 걷고 뛰어도 적합하도록 진화했으며 맨발로 걸어야 정상적인 보행이 이뤄져 발의 뼈와 근육, 인대들이 골고루 성장하며 감각신경이 향상해 신체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맨발 걷기의 효능들을 자세히 살펴볼게요.
비만 예방
발바닥에 분포한 신경 말단을 자극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며 운동 효과가 커집니다. 지면으로부터 충격을 흡수해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자세 개선
맨발로 걸으면 발의 감각이 발달하여 발의 자세와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발의 감각이 향상되면 불균형한 표면에도 효과적으로 자세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게 됩니다.
스트레스 해소
맨발 걷기는 신체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생각과 고민이 많은 날엔 맨발 걷기로 릴렉싱해 주세요.
통증 감소
맨발로 걷으면 발의 근육들이 활성화되고 강화됩니다. 발의 근육이 강해지면 충격을 흡수해 관절에 가는 압력을 줄여주고 걸음걸이 자세가 더욱 안정감 있게 교정됩니다. 족저근막염과 같은 발바닥 관련 통증을 완화해 주고 허리와 골반, 무릎 등의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분산시켜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
면역력 증대
발과 지면 사이에 직접적인 접촉을 가할 시,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 자극을 주어 면역력을 향상하게 됩니다. 게다가 다양한 미생물에 노출돼 항체를 생성하게 됩니다.
노화 방지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에 분포한 모세혈관의 혈류가 증가해 얼굴에 혈색이 돌게 됩니다. 매일 1시간 정도 걸어주면 피부 조직 복구 능력이 향상되고 화장이 잘 먹는 피부로 개선되기까지 하죠.
맨발로 걷기 좋은 공원 5
남산공원
인공 개울을 조성해 물과 함께 걷기 좋은 곳. 성인병 예방에 좋은 옥돌이 깔린 것이 특징입니다.
보라매공원
호수 경치를 감상하며 걷기 좋은 보라매공원의 맨발 걷기 코스. 주변에 피크닉 하기 좋은 잔디밭이 있어 쉬엄쉬엄 산책하기 좋은 곳.
여의도 공원
건강 지압 보드가 깔린 여의도공원의 맨발 산책로.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의 핫플이기도 해요.
양재동 시민의 숲
산책로 곳곳에 쉬기 좋은 벤치가 있으며 발 씻는 곳도 마련돼 있습니다. 소나무, 느티나무 등이 심어진 숲속에서 상쾌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
용산가족공원
146m 길이의 맨발 산책로가 있으며 초보자와 숙련자 코스로 나뉘어 있는 것이 특징. 산책로 끝에는 정자가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