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망하는 흔한 습관 상식 4가지

자칫 오해하기 쉬운 다이어트 기본 상식.

단백질 많이 먹어도 된다?

다이어트 중에 탄수화물은 적게 먹어도 단백질을 적게 먹는 사람은 드물죠. 하지만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면 탄수화물과 마찬가지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활동적인 사람은 체중 0.45kg당 0.5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질의 단백질로는 달걀, 아몬드, 연어, 콩류가 효과적입니다.

과일도 살이 찐다?

과일은 당분 함량이 높아서 다이어트 중에는 피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매일 꾸준하게 과일을 먹으면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과일은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에 좋습니다. 하루 2컵 분량의 과일을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운동 후 바로 먹으면 살로 간다?

운동 후 먹은 음식이 바로 지방으로 변하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되려 땀을 흘리고 과격한 운동을 한 뒤에는 음식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운동은 몸에 타격을 주기 때문에 음식으로 회복해야 합니다. 음식을 먹어야 근육량이 유지되고 신진대사가 좋아지며 운동 신경이 향상됩니다. 운동 후에는 비타민, 항산화 성분, 미네랄, 지방, 단백질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이 함유된 음식은 무조건 살이 찐다?

건강한 지방을 먹으면 오히려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등과 같은 건강한 지방은 식욕을 억제해 주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포만감을 장시간 유지해 줍니다. 게다가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항산화 성분까지 제공해 줍니다.

에디터
황보희정(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courtesy of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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