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점점 꺼지는 ‘이것’ 살리는 방법!

나이 들수록 처지는 건 피부뿐만이 아니죠. 모발도 점점 힘을 잃고 비에 젖은 생쥐 마냥 착 달라붙는다는 거! 사라져가는 뿌리 볼륨을 살리는 방법, 어떤 게 있을까요?

뿌리 볼륨, 왜 중요할까?

셀럽들의 이미지를 보면 특정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면 뿌리 볼륨을 살린 모습을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예요. 그만큼 뿌리 볼륨은 여러 장점을 갖고 있는데요, 이목구비를 더 화려하게 만들어 주며 얼굴이 넓거나 광대뼈가 두드러진 경우는 볼륨을 넣은 앞머리로 이런 단점을 완화 시킬 수도 있죠.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뿌리 볼륨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두피와 모근도 노화 되고 점차 뿌리 볼륨이 살지 않게 되죠. 또, 모발이 얇은 경우에도 머리가 두피에 착 붙은 듯 가라 앉을 수 있어요.

드라이의 힘!

가장 즉각적으로 뿌리 볼륨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가르마를 ‘지그재그’ 방향으로 타 주세요. 이후 볼륨을 넣고 싶은 위치에 헤어 롤을 말아준 뒤 픽서 기능이 있는 볼륨 스프레이를 뿌려 줍니다. 드라이기로 만든 헤어 볼륨을 좀 더 짱짱하고 오래오래 유지되도록 도와줘요. 이후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으로 볼륨을 고정시킨 뒤 롤을 풀고 모발을 매만져 자연스럽게 연출해 주면 완성!

뿌리 펌, 효과가 있을까?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를 사는 현대인이 매일 정성 들여 드라이를 하기란 쉽지 않은 법. 때문에 뿌리 펌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을 텐데요, 이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모발이 얇고 힘없는 타입이라 하더라도 뿌리 펌은 비교적 잘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뿌리 펌의 주기는 사람마다 모발이 자라는 속도가 달라 개인 차가 존재하겠지만 두피에서 모발이 2~3cm 정도 자라는 시기, 대략 2~3개월 만에 한 번씩 해주면 그 효과를 더욱 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두피와 모발 관리도 필수!

드라이도 시술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꾸는 거겠죠. 두피를 청결하게 하기 위해서 전문가들은 아침보다는 노폐물, 먼지가 묻어 있는 상태인 저녁에 샴푸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또 충분히 두피와 모발을 잘 말려 습하지 않은 상태로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하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두피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 또한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만드는 데에 필수!

에디터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Instagram of @xeesoxee, @for_everyoung10, GettyImages
참고
Youtube of @oha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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