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을 얼린다고? 냉동실에 꽁꽁 얼려도 되는 의외의 음식 6
냉동실에 얼려놔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의외의 식품들을 소개할게요.
버섯
버섯을 바로 얼리기 전에 접시에 버섯끼리 서로 겹치지 않게 정렬해 주어야 합니다. 그다음, 잘 정렬된 버섯들을 냉동실에 넣고 먼저 얼려주세요. 꽁꽁 얼린 버섯을 보관 용기에 옮겨 다시 냉동실에 넣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보관할 시, 버섯끼리 서로 얼러붙어 부스러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아보카도
잘 익은 아보카도는 바로 먹지 않으면 쉽게 물렁물렁해지고 상하게 됩니다.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아보카도를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원하는 모양으로 썬 뒤 용기에 담고 냉동실에 넣어주면 됩니다. 아보카도 위에 레몬이나 라임즙을 뿌려주면 향과 풍미까지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달걀
달걀은 껍질째 그대로 냉동실에 두면 내용물이 팽창하면서 터져 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달걀 껍데기를 깬 뒤, 내용물만 얼리면 됩니다. 흰자와 노른자를 각각 분리해도 되고, 분리하지 않은 채 그대로 용기에 담아 얼려도 무관합니다.
버터
버터는 냉동실에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꽁꽁 언 버터는 아이스크림처럼 긁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치즈
크림치즈 같은 물렁물렁한 치즈는 냉동실에 넣어도 제대로 얼려지지 않고 물기만 생기게 됩니다. 파마산 치즈 등 단단한 치즈 종류들은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이 가능하며 치즈의 질감이 더욱 좋아질 수 있습니다.
허브
허브는 신선함의 유지력이 매우 짧아 냉장 보관을 해도 금방 풀이 죽습니다. 고수, 시금치, 생강 등 변질이 잘되는 식물들은 냉동 보관을 하면 신선함과 향이 오래 보존됩니다. 적당한 크기로 먼저 자르고 다듬은 뒤 냉동 보관해 주면 손쉽게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