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송강 비주얼이 맛집 ‘마이 데몬’ 속 김유정 패션!

11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금토 드라마 ‘마이 데몬’! 주연 배우 김유정과 송강의 비주얼 맛집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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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마이 데몬’이 지난 11/24 금요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1화가 공개되기 전부터 주연 배우인 김유정과 송강의 비주얼 합으로 이미 많은 이들의 기대를 산 작품이기도 하죠. ‘마이 데몬’은 인간들과 불공정 계약을 맺고 이로 인해 200년 이상을 살아온 악마 ‘정구원(송강)’이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어쩌다 얽히면서 계약 결혼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를 더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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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서로에 대한 안 좋은 인상으로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이 ‘계약 결혼’이라는 강제적 장치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물리적, 심리적으로 가까이 지내게 되고 싸우다 정이 들면서 점점 사랑에 빠지는 전개는 클리셰에 가깝지만 이 클리셰를 어떻게 재밌게 전달하느냐가 제작진의 실력이겠죠. 또 이런 클리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익숙하기 때문에 ‘악마’라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되어도 보다 폭넓은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처럼요!

상속녀 도도희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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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는 재미 중 하나로 도도희의 패션을 빼놓을 수 없죠. 1화 초반에 입었던 벨트 장식이 눈에 띄는 드레스. 도도하고 당당한 도희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이 드레스는 한소희, 제니, 리사 등 여러 셀러브리티들이 입은 것으로 유명한 ‘Rokh’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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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맞선 자리에 나갈 때 입었던 블라우스는 국내 브랜드 ‘딘트’의 캐머 오간자 시스루 넥 스카프 블라우스입니다. 풍성한 리본은 형태가 고정되어 있는 타입이 아닌, 블라우스에 달린 스카프를 리본처럼 묶어서 연출한 것으로 취향에 따라 리본을 다르게 연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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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데에는 트위드 만한 소재가 없죠. 여기에 리본과 퍼프 소매를 더해 ‘소공녀’라 불리는 도희에게 더없이 잘 어울렸던 이 원피스는 국내 브랜드 아보아보의 제품입니다. 리본은 탈부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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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와 불꽃 터지는 신경전을 벌일 때, 입고 있던 로맨틱한 플로럴 원피스는 딘트의 드젤 플라워 브이넥 프릴 샤 맥시 원피스 입니다. 가방은 쿠론의 스테파니 클래식 토트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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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가 홀로 생일을 보내던 때 입고 있던 핑크 트위터 셋업 역시 딘트 제품이라고 합니다. 재킷이 크롭 기장이라 다리가 더욱 길어 보여요.

에디터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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