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건강을 위해서 버터를 먹어라? 장 건강에 좋은 습관들!

장 건강은 소화뿐 아니라 면역 체계, 정신 건강, 심혈관 질환 등 우리 몸의 여러 이슈들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과 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우리 몸의 면역 세포 중 80% 가 소장에 있다고 합니다. 장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생활 습관들, 지금 확인해 보세요.

Pexels

버터를 적당량 섭취하기

장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면 흔히 발효된 김치나 그릭 요구르트 같은 것들을 떠올릴 거예요. 이들과 함께 버터도 장 건강에 좋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버터는 소화관에 윤활유를 공급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티스푼 한두 스푼 정도라고 해요.

물론 이는 유크림 또는 유지방 100%로 만든 ‘천연 버터‘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유지방이 50% 미만인 가공 버터는 트랜스 지방이 많아서 건강에 좋지 않으니 구매할 때 꼭 확인해 보세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Pexels

걷기, 달리기, 가벼운 체조 등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하루에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해주면 배변 활동이 원활해지는 건 물론 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춥다고 웅크리고 있지만 말고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여 보면 어떨까요?

아.아 피하기

Pexels

추운 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얼죽아’라고요? 장 건강을 위해 얼죽아는 이제 그만! 차가운 물과 액체는 혈관을 수축시켜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결국 장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죠. 장 건강에 가장 좋은 물의 온도는 상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이라고 해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Pexels

장과 뇌는 미주 신경으로 연결되어 있어 전문가들은 둘은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말합니다. 때문에 뇌가 피로하면 장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죠. 수면 패턴이 흐트러질 경우 뇌 호르몬 조절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장내 미생물 환경을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뇌를 안정시키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활발히 분비된다고 하니 해당 시간에는 꼭 잠들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에디터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포토그래퍼
Pexel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