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가능? 연말 시선 강탈 네일 스타일 5
매번 레드와 그린으로 물들인 뻔하디 뻔한 크리스마스 네일 말고, 이번엔 이런 디자인 어때요?
1.캔디 네일
보기만 해도 마치 녹고 있는 사탕처럼 달콤한 네일!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는 3D 네일 종류의 하나로, 한 손가락 당 2가지 이상의 컬러를 믹스해 올린 시안이죠. 네일 보디 역시 아몬드 모양으로 뾰족하게 다듬은 손가락과 짧고 뭉툭한 모양이 섞여 있어 더욱 독특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2.글리터 트리 네일
매번 네일 숍에 가면 한도 끝도 없이 고민하게 되는 시간. 바로 컬러를 고를 때죠. 특히 오묘하게 반짝거리는 글리터들을 보고 있으면 한 달 뒤에 제거해야 하는 네일인데도 불구하고, 결정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럴 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글리터를 조금씩 섞은 네일은 어떤가요? 마치 트리에 드리운 반짝이는 장식 같아 보일 거예요.
3.다이어리 네일
퓨처리스틱한 네일을 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의 계정에 갑자기 귀염뽀짝한 네일이 올라왔습니다. 테마는 바로 ‘12살의 사적인 일기장’. 그 시절 좋아하는 형광펜과 아끼는 스티커들로 다이어리를 공들여 꾸미던 감성을 구현한 것이죠. 크리스마스의 알전구와도 느낌이 비슷합니다. 은은한 광택이 보이는 화이트 배경에는 체리, 나비, 리본 등의 그림자가 숨어져 있네요.
4.실버 피어싱 네일
보기만 해도 아플 것 같은 피어싱이 아찔하게 긴 손톱 위에 들어갔습니다. 어떻게 연출할 수 있었을까요? 연장 손톱 위에 먼저 쿨한 실버를 칠하고 피어싱 작업을 한 뒤에 손 위에 붙였기 때문에 가능한 시안이죠. 누구보다 존재감 넘치는 네일을 하고 싶다면 올겨울 꼭 한번 시도해 보세요.
5.다이아몬드 얼음 네일
웨딩 네일로도, 12월 연말 네일로도 하기 좋은 다이아몬드 네일. 어찌 보면 화려하고 복잡한데 의외로 어렵지 않게 연출할 수 있죠. 먼저 시머한 다이아몬드 펄을 먼저 그라데이션으로 발라준 다음, 손톱 안쪽에 비닐을 활용해 갈라진 얼음 빙판을 표현합니다. 다른 컬러도 많지만 화이트나 실버 펄을 했을 때 가장 표현하기 좋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