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찾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3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3인이 서울을 찾았다.
HERMES BEAUTY
‘에르메스의 시선’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이 메이크업 컬렉션 ‘르 르가드 에르메스’. 눈꺼풀에 내려앉은 빛과 그림자의 조화를 표현한 이번 컬렉션 론칭을 위해 에르메스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그레고리스 피르필리스가 메이크업 시연을 보였다. 유니크한 6가지 섀도 팔레트, 마스카라 등 에르메스 특유의 우아하고 멋스러운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L’OBJET
로브제는 섬세한 디자인과 감성을 갖춘 홈데코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2004년 베벌리힐스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엘라드 이프라흐가 설립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채워 나갔다. 그리고 이달, 국내 론칭을 위해 정교한 조각 보틀의 디퓨저와 캔들, 향수 등을 직접 소개했다.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없는 감각적 디자인이 소유욕을 자극한다.
ORMONDE JAYNE
영국의 장인정신, 프랑스 퍼퓨머리의 예술성, 동양의 관능미를 결합한 향수 브랜드, 오르몽드 제인의 창립자 린다 제인이 내한했다. 지난 2021년 국내에 론칭했지만, 한국이 첫 방문인 그는 브랜드 탄생과 철학 등을 공유하며 향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내년 공개 예정인 몬타바코 에디션을 미리 선보이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