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를 위한 패션 키워드 3

설렘 가득한 12월, 홀리데이 시즌을 준비하는 키워드 3가지.

SIMPLE & CHIC 

격식 있는 자리에서 우아하고 세련된 룩을 뽐내고 싶다면 디자인은 덜어내고 본연의 실루엣을 살린 아이템이 제격. 디테일이 단순해지는 만큼 소재가 잘 드러나는 법이니, 은은한 광택이 도는 소재의 고급스러운 아이템을 추천한다. 

1 테일러드 재킷 실루엣의 점프슈트는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2 포플린 네크라인 디테일의 쿠튀르 쇼트 드레스는 발렌티노(Valentino).
3 벨벳 소재의 더블브레스트 재킷 원피스는 에르마노 설비노(Ermanno Scervino).
4 플란넬 슈트 소재의 은은한 광택이 매력적인 뷔스티에 드레스는 알베르타 페레티(Alberta Ferretti).
5 패디드 숄더 블라우스와 레더 팬츠는 토즈(Tod’s).
6 다크 그레이 컬러 버진 울 코트, 뷔스티에 톱, 와이드 팬츠와 화이트 셔츠는 모두 막스마라(Max Mara).

METALLIC POINT 

홀리데이 시즌에 필수인 메탈릭 포인트. 실버, 골드 컬러부터 레드, 블랙까지 다채로운 컬러뿐 아니라 고운 입자의 시퀸 소재부터 뾰족한 메탈릭 페더까지.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메탈릭 포인트의 매력에 빠져볼 시간이다. 

1 로고 장식이 달린 체인 스트랩 드레이프 드레스는 디젤(Diesel).
2 유려하게 흐르는 메탈릭 골드 드레이프 맥시 드레스는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
3 레드 컬러의 라미네이티드 저지 소재 미니 드레스는 페라가모(Ferragamo).
4 골드, 블랙, 화이트 배색의 시퀸 슬립 드레스는 미쏘니(Missoni).
5 골드 시퀸 소재의 퍼프 미니 드레스는 크리스토퍼 케인(Christopher Kane).
6 실버 시퀸 드레스, 하네스, 브리프와 망사 스커트는 모두 구찌(Gucci).
7 메탈 소재 하네스 스타일 브라 톱과 페더 장식 스커트는 파코 라반(Paco Rabanne). 

ROMANTIC HOLIDAY 

평소엔 도전하기 힘든 디자인까지도 다시 보게 만드는 홀리데이 매직. 디너 파티부터 콘셉추얼한 갈라 파티까지 연이어 열릴 파티마다 어울리는 디자인도 천차만별! 

1 오프화이트 컬러 홀터넥 드레스는 필로소피(Philosophy).
2 드레이프 컷 슬리브리스 드레스는 펜디(Fendi).
3 브이넥 라인의 스트라이프 패턴 미니 드레스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4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링클 드레스는 델 코어(Del Core).
5 피시테일 스커트를 레이어링한 슬릿 드레스는 지방시(Givenchy).
6 개더 디테일의 핫 핑크 드레스는 디온 리(Dion Lee). 

7 페더 장식이 흩날리는 롱 드레스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8 풍성한 레이스 단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지암바티스타 발리.
9 도트 패턴의 맥시 드레스는 베르사체(Versace).
10 멀티컬러 프린트 드레스는 디올(Dior).
11 러플 장식의 옐로 컬러 슬립 드레스는 데이비드 코마(David Koma).
12 컬러 스톤 장식의 새틴 소재 스커트 셋업은 모스키노(Moschino).

에디터
이유림
포토그래퍼
COURTESY OF GORUNWAY
디자이너
이청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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