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전원 입대! 나라 지키러 떠난 BTS
오늘 12월 11일에는 뷔와 RM이, 12일에는 정국과 지민이 동반 입대하는 것으로 BTS 멤버 전원이 군입대를 하게 됩니다.
뷔가 입대하는 SDT는 어떤 곳?
뷔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곰돌이 케이크에 새겨진 ‘SDT’. ‘강철 부대’를 본 사람이라면 이 이름이 낯설지 않을 텐데요, SDT는 육군 수도방위 사령부 특수 임무다(Special Duty Team)의 약자입니다. 대테러 부대이자 강력 사건이 발생할 경우 이를 제압, 검거하는 군사경찰 부대라고 합니다. 때문에 체력 평가는 물론 서류와 면접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합류할 수 있다고 해요. 뷔는 여기에 자원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놀라게 했죠.
게다가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삭발머리를 하고 선글라스를 끼는 게 로망이어서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는데 잘됐다며 위트 있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잠시간의 이별을 슬퍼할 팬들을 위한 그의 고운 마음이 느껴져요.
RM의 인사
RM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긴 편지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가 그린 두 사람의 이미지를 업로드하기도 했죠. 최근에 새로 개설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rpwprpwprpwp)에도 여러 이미지를 올려 한동안 그들을 볼 수 없어 아쉬울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듯합니다.
금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 훈련소로 입소한 뷔와 RM을 배웅하기 위해 내일 입대를 앞둔 지민과 정국은 물론 먼저 군 생활을 하고 있는 진과 제이홉, 슈가가 휴가를 내고 찾아와 다시금 BTS의 멤버들 간의 끈끈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BTS 멤버들의 전역 예상 날짜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입대한 진. 그는 최근 모범이 되는 군 생활로 병장으로 조기 진급했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을 기쁘게 했죠. 진의 전역 예상 일정은 2024년 6월 12일이라고 합니다. 제이홉은 2024년 10월 17일, 슈가는 2025년 6월 21일이며 이번에 입대하는 네 멤버는 2025년 6월경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몸 건강히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하루빨리 BTS 완전체로 무대에 다시 서기를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