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한 컬러의 힘! 그레이 & 아이보리 & 베이지 머플러 스타일링
겨울 스타일링의 필수품 머플러! 베이직해서 더 자주 손이 가는 컬러들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
다양한 매력, 그레이
매니시한 룩에도, 스포티한 스타일에도 다 잘 어울리는 무궁무진한 매력을 지닌 그레이 머플러! 먼저 인플루언서 로리타는 짙은 그레이 컬러에 폭이 좁은 머플러를 목에 가볍게 둘러서 룩을 완성했습니다. 아주 간단한 연출이지만 저 머플러가 없었다면 분명 목 쪽이 굉장히 허전해 보였을 거예요. 지지는 이번 시즌의 트렌드 컬러인 그레이와 레드를 잘 활용한 스타일을 보여주었죠. 상대적으로 캐주얼한 의상에 로맨틱한 무드의 발레리나 슈즈를 더해줘 룩을 한층 더 재미있게 만들었어요. 몰리 역시 숏 패딩에 머플러를 무심하게 툭 둘러줬어요. 여기에 미니 백, 반지 등 소품들로 힘을 줘 꾸안꾸 무드 완성!
부드럽거나 강렬하거나, 아이보리
비슷한 컬러끼리 입거나 컬러 대비를 활용하거나! 부드러운 느낌의 아이보리 컬러 머플러를 좀 더 강렬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인플루언서 로미나처럼 아이보리와 큰 대비를 이루는 블랙 등 어두운 색감의 아우터와 함께 스타일링 주세요. 반대로 아이보리만의 무드를 살리고 싶다면 동일한 아이보리 또는 크림색 컬러의 아우터와 함께 활용해 주면 올드 머니 룩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따로 또 같이, 베이지 & 카멜
얼마 전 프라하 여행 사진을 SNS에 공개한 수지! 수지는 베이지색 머플러와 베이지 컬러를 베이스로 한 체크 머플러를 함께 두르는 연출법을 선보였어요. 베이지색 머플러가 너무 단조롭게 느껴진다면 수지와 같은 방법을 활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그렇다고 베이지와 카멜이 그저 ‘무난’한 이미지만 지닌 건 아닙니다. 이런 컬러들은 동일한 색감을 쌓아 올린다면 그 어떤 컬러보다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100만 명이 넘는 인스타 팔로워를 거느린 알바니아의 인기 쇼 호스트 알케타는 카멜 컬러의 코트와 이너, 가방과 모자 그리고 머플러를 이용한 스타일링을 보여주었습니다. 각각의 아이템이 미묘하게 톤과 질감이 달라 크게 본다면 단색 구성이지만 결코 단조롭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