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지에는 팥죽 대신 ‘이것’을 먹어야 한다고?
동짓날에는 역시 팥죽이죠. 하지만 올해 동지는 조금 다릅니다!
일년 중 가장 밤이 길다는 동지. 우리 조상들은 동지날에 팥죽을 먹으며 액운막이를 기원했는데요, 올해에는 팥죽을 먹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올해 동지가 ‘애동지’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음력으로 동지가 11월 12일 이전에면 애동지라고 합니다. 참고로 동짓달 1~10일을 애동지, 11~20일을 중동지, 21~30일을 노동지라고 한다고 해요. 올해 동지는 음력 11월 9일로 애동지에 해당합니다.
애동지에 팥죽을 먹으면 아이에게 악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속설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팥죽 대신 ‘팥 시루떡’을 먹는다고 합니다. 올해 동지에는 팥죽 한 그릇 대신 팥 시루떡을 가족들과 나눠 먹으며 한 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건 어떨까요?
새부산떡방
말랑 쫄깃한 식감에 흑설탕 소스가 들어가 달콤한 맛을 지닌 새부산떡방의 시루떡. 포슬포슬한 팥 식감과 찹쌀의 쫄깃함이 어우러진 풍부한 식감에자꾸만 손이 갑니다. 인터넷으로도 주문할 수 있어요.
주소 : 부산 사하구 하신중앙로 180 상가동 02-06호
떡함지
국산 찹쌀을 사용해 남다른 쫄깃함을 자랑하는 떡함지의 시루떡. 달지 않고 맛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어 단골 고객이 많아요. 시루떡은 물론 쑥 인절미도 인기가 좋아요.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12 갤러리아팰리스 지하 104호(본점)
제영떡방
방배동 주민들의 맛집, 제영떡방은 팥 시루떡 사이에 완두 콩이 듬뿍 들어있는 완두콩찰샌드떡 한 메뉴만 제작 & 판매합니다. 떡 자체는 달지 않지만 완두 콩에서 은은하게 느껴지는 단맛과 계피 향의 조화가 중독적이에요.
주소 : 서울 서초구 도구로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