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트레이너들이 다이어트 할 때는 떡볶이를 피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떡볶이는 수많은 이들의 소울 푸드로 쉽게 포기할 수 없죠! 떡볶이를 최대한 살이 덜 찌게 먹는 방법, 지금 알려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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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분 하는 습관 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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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1~2인분 양도 팔긴 하지만 대부분의 배달 떡볶이는 양이 상당히 많죠. 배달 온 그대로 먹다 보면 나도 모르게 평소보다 더 먹게 됩니다. 특히 눈앞에 놓인 음식은 다 먹어야 숟가락을 내려놓는 사람이라면 더더욱요. 다이어트는 결국 양 조절! 배달 오자마자 바로 한 입 뜨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고 떡볶이를 소분해 주세요. 냉동실에 넣어 두면 더 먹고 싶어도 해동하고 데우는 과정이 번거로워 덜어 놓은 양만큼만 먹게 될 거예요.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음식 먼저 먹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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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가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음식인 이유는 ‘정제 탄수화물’ 그 자체이기 때문이죠. 영양가는 없고 칼로리는 높으며 혈당을 급속도로 올린 후 급격히 떨어지게 만듭니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건강을 신경 쓰는 편이라면 떡볶이를 먹기 전 혈당을 천천히 올려 주는 음식을 먼저 먹어 주세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애플 사이다 비니거‘가 있습니다. 야채도 좋고 삶은 달걀처럼 혈당도 천천히 올려주고 단백질도 보충할 수 있는 음식도 좋아요. 그리고 먹는 중간 중간에도 야채를 함께 먹어주면 혈당이 튀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떡볶이를 주문할 때 양배추를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죠!

나트륨 배출 도와주는 칼륨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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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소스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습니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이지만 수분을 끌어 들이는 성질 때문에 부종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라면 같이 짠 음식을 먹고 난 다음날 얼굴이 퉁퉁 붓는 이유죠. 떡볶이를 먹고 난 후에는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칼륨을 섭취해 주면 붓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 때 라면을 야식으로 먹어도 우유를 먹고 자면 붓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이는 우유의 칼슘 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칼슘보다 나트륨 배출에 더 효과적인 게 바로 칼륨이죠. 칼륨은 아보카도, 키위, 바나나 같은 음식에 풍부합니다. 또는 칼륨 영양제 한 알을 먹어주면 좋습니다.

맛을 충분히 즐기면서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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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특히나 오늘, 너무나도 간절하게 먹고 싶어진다면 이건 그간의 식사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다이어트 간식들을 먹다가 결국 입이 터져서 떡볶이를 주문하지 말고, 떡복이가 정말 먹고 싶다면 그 날 하루 쯤은 먹어 주세요. 천천히 맛을 느끼면서 말이죠. 단, 양조절은 어느 정도 해줘야 합니다. 오늘이 아니면 못 먹는 게 아니니까요!

저칼로리 떡볶이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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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사랑하는 다이어터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을 탄 ‘진선미 떡볶이’는 한 끼에 280kcal라는 부담 없는 열량을 자랑합니다.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도정하지 않는 통밀 떡을 이용해 밀떡의 쫀득함과 밀의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키토 케토’의 제로 떡볶이 쌀이 아닌 타피오카와 곤약을 사용한 저탄수 떡에 설탕 대신 대체당인 알룰로오스를 사용해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떡볶이입니다. 이외에도 시중에 다양한 저칼로리 떡볶이가 나와 있으니 다이어트 중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을 때 한 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