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차이지 않았다고? 연애 고수 셀럽들의 연애 특강.zip
올해에는 꼭 연애를 시작하고 싶은데, 관심 있는 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은데, 서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연애 경험 & 상담 만렙인 셀럽들이 들려주는 조언을 참고해 보세요!
“함께 밥 먹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해보세요.” -홍진경
최근 유튜브에 연애 강의 영상을 올린 홍진경. 한 번도 차인 적이 없다는 멘트 때문인지 영상의 조회 수는 거의 100만에 가까운, 높은 조회 수를 기록 중입니다. 그녀는 연애를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조언을 해줬어요.
연애를 시작하기 전 나 자신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해야 한다는 거죠. 상대방이 나에게 어떤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만들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관심 있는 사람과 한 번 밥을 먹을 수 있을지만 고민하지 말고 상대방이 같이 밥 먹고 싶어지는 나를 만드는 노력이 우선이라고 말했죠. 연애 상대를 어디서 어떻게 만나느냐가 아닌, 나만의 매력을 찾고 이를 쌓아가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연애의 첫 걸음인 셈!
또, 홍진경은 사람의 매력에는 외모 외에도 여러 요소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중에서 특히 자신감을 강조하며 작은 성공을 쌓아가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가라는 조언을 남겼죠. 남을 사랑하는 첫 단계는 나 자신부터 사랑하는 것!
“미숙한 스킬은 화를 불러올 수 있어요.” – 한혜진
<연애의 참견> 시즌 2,3에 꾸준히 출연 중인, 연애 상담 레벨 만렙인 한혜진의 연애 조언은?! 미숙한 스킬은 사용하지 않느니만 못하다는 것!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로 고민을 보내온 ‘고민녀’에게 그야말로 단호박 같은 조언을 남겼습니다. 고민녀는 7년째 연애 중인 남자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가 여자 친구와 여러 가치관 차이를 겪고 있고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되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자신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스킬’을 알려 달라고 했죠.
한혜진은 만약 자신이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스킬을 쓰기보다는 기다릴 것이라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숙한 스킬은 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묵직한 말을 남겼죠.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고 연애 역시 마찬가지죠. 마음이 앞서 애매한 잔머리를 굴리기보다는 한발 물러나서 상대방이 나와 만날 수 있는 상황이 되는지를 파악할 줄 아는 게 중요한 듯합니다.
“외우세요, 3종 세트! 고생했어, 고마워, 사랑해” – 장영란
장영란은 결혼 후에도 남편과의 관계를 위해 그녀가 꾸준히 노력하는 여러 팁들을 전수해 줬어요. 그중 하나는 바로 남편에게 속상한 일이 생겼을 때 마치 자신의 일인 것처럼 크게 공감해 준 것입니다. 어느 날 그녀의 남편이 회사에서 상사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듣고 의기소침해 집에 들어왔을 때 그녀는 마치 자신이 상사에게 혼났던 사람인 것처럼 대신 화를 내주며 남편에게 자신이 돈을 벌어 올테니 회사를 그만두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했죠.
사실 타인의 부정적인 이야기를 계속 들어준 다는 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계속 부정적인 이야기를 꺼내는 상대방에게 지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장영란은 이를 끝까지 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야 시간이 지나도 둘만의 이야깃거리가 많아지고 상대방도 나의 공감하는 자세를 배우고 둘의 관계가 더욱 깊어진다고 이야기했죠. 또, 두 사람의 관계를 위한 마법의 표현 세 가지를 알려줬는데요 바로 고생했어, 고마워, 사랑해입니다. 이 말을 아끼지 않고 자주 할수록 상대방이 달라진다고 하네요. 그녀의 ‘찐’경험에서 나온 팁이니 믿어봐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