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 크루 3인방의 안경 패션쇼

한 줌 세련된 애티튜드를 첨가한 2024년식 ‘긱 시크’ 사조.

프리다 칼로의 지적인 독립성과 아이코닉한 스타일에 모티프를 둔 벨벳 재킷과 풀 스커트, 셔츠, 리본 타이는 모두 디올(Dior). 메탈 리벳 3개를 장식한 무테 안경은 까르띠에. 리본 타이에 장식한 ‘슬림 라인 레이디 스몰 세컨즈’ 워치는 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 부드럽고 유연한 가죽 볼링 백은 미우미우(Miu Miu). 올드 스쿨 룩에서 영감 받은 발레리나 플랫 슈즈는 페라가모(Ferragamo).

루자가 입은 하이넥 스타일 체크 셔츠, 소매와 밑단 립 조직으로 유니크한 실루엣을 완성하는 카디건, 진주 네크리스는 모두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매끈하게 코팅 처리한 펜들턴 체크 울 스커트는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울트라 플랫 렌즈를 매치한 타원형 아세테이트 안경은 미우미우 바이 에실로룩소티카(Miu Miu by EssilorLuxottica). 트위드 미니 플랩 백은 샤넬(Chanel).

쿠루미가 입은 스웨이드 카프스킨 소재의 크롭트 재킷, 복고풍 빅 프레임 선글라스는 샤넬. 메종의 상징적인 주얼리 컬렉션을 프린트한 실크 트윌 스카프는 까르띠에(Cartier).

빳빳한 질감을 살린 코튼 비스코스 소재의 오버사이즈 셔츠는 보테가 베네타. 일본 장인의 은세공 기술을 템플 디자인에 접목한 뿔테 안경은 크롬하츠 바이 나스월드(Chrome Hearts by Nas World). 펄 화이트 다이얼에 피스타치오 그린 마카롱 컬러 스트랩을 매치한 ‘해밀턴 아메리칸 클래식 볼튼’ 워치는 해밀턴(Hamilton). 스퀘어 토 형태의 발레리나 새틴 슈즈는 아르켓(Arket).

쿠루미가 입은 사파리풍 워크웨어 점퍼, 프린지 디테일의 블라우스, 시스루 미디 스커트, 이너 울 스커트, 벨트는 모두 프라다(Prada). 빈티지 타이츠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폴리시드 코도반 가죽 소재의 레이스업 부츠는 더 로우(The Row).
은주가 입은 테일러링 울 블라우스, 모던한 캐롯 라인의 하이 웨이스트 팬츠는 로로피아나(Loro Piana). 샤프 스퀘어 라인의 아세테이트 선글라스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스틸레토 힐 펌프스는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쿠루미가 입은 테일러링 싱글 재킷은 아미(Ami). 폴카 도트와 메달리언 패턴을 프린트한 실크 트윌 셔츠, 코듀로이 와이드 팬츠는 에트로(Etro). 스틸레토 힐 펌프스는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그래픽적인 웨이브 템플을 매치한 캐츠 아이 선글라스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종이 쇼핑백 디자인의 나파 가죽 백은 보테가 베네타.
루자가 입은 오프숄더 드레이핑 블라우스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워싱 데님 팬츠, 스티칭 자수 디테일의 웨스턴 부츠는 골든구스(Golden Goose). 100년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티타늄 소재에 도금을 한 하금테 안경은 가메만넨 바이 나스월드 (Kamemannen by Nas World).
은주가 입은 정교한 퀼팅 장식의 크롭트 가죽 재킷, 포플린 소재의 셔츠, 워싱 진 소재처럼 보이는 부드러운 크랙클 나파 가죽 스커트, 가죽 로퍼 힐은 모두 토즈(Tod’s). 티타늄 소재의 라운드형 안경은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CHIC @pezue 금장 장식 프레임으로 화려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기는 스퀘어 안경은 발망 바이 나스월드(Balmain by Nas World). 정교한 퀼팅 장식의 크롭트 가죽 재킷, 포플린 소재의 셔츠, 워싱 진 소재처럼 보이는 부드러운 크랙클 나파 가죽 스커트 모두 토즈(Tod’s).

INTELLIGENT @kurumixo_ 핸드메이드 티타늄 안경은 린드버그(Lindberg).

GEEK @fkshg_ 클래식한 디자인의 뿔테 안경은 에스티 듀퐁 바이 디캐이 (S.T. Dupont by DK).

쿠루미가 입은 터틀넥 톱은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데님에서 영감 받은 트롱프뢰유 착시 프린트 원피스는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가죽 벨트는 막스마라(Max Mara).
은주가 입은 개버딘 소재의 워크웨어풍 점프슈트는 막스마라. 스트라이프 셔츠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루자가 입은 테일러링 재킷, 롱 슬리브 셔츠, 바로크 문양을 프린팅한 보디슈트, 치노 팬츠는 모두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 일본 미니멀리즘 사조에 기반을 둔 티타늄 안경은 키오 야마토 바이 디캐이(Kio Yamato by DK). 쿠루미가 입은 니트 베스트, 이너 슬리브리스 셔츠는 아미. 아이코닉한 트라이앵글 로고를 템플에 장식한 메탈 프레임 안경은 프라다 바이 에실로룩소티카(Prada by EssilorLuxottica).

은주가 입은 핀스트라이프 패턴 재킷과 플레어 팬츠, 글로시한 실크 셔츠, DG 로고 스틸레토 힐 펌프스는 모두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캐츠 아이 실루엣을 따라 크리스털을 촘촘히 장식한 선글라스, 라인스톤 안경줄은 구찌(Gucci). 18K 화이트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와 블랙 에나멜을 장식한 스테이트먼트 이어링은 메종알트(Maisonalt). 바이올렛색 플라워 프린트 코튼 스카프는 롱샴(Longchamp). 더비 카프 가죽 소재로 디자인한 볼륨감 넘치는 톱 핸들 백은 델보(Delvaux). 미니 몬스터 키 링은 그로브(Grove).

와이드 노치 라펠을 매치한 싱글브레스트 테일러드 재킷, 가벼운 울 포플린 소재의 파자마 스타일 셔츠는 더 로우. 새틴 소재의 미디 스커트는 아르켓. 뿔테 안경은 에스티 듀퐁 바이 디캐이. 아르데코 양식에서 영향을 받은 스퀘어 다이얼의 ‘클래식 까레 레이디’ 쿼츠 워치는 프레드릭 콘스탄트.

얇고 부드러운 레더 트렌치코트, 이너 원피스, 빈티지한 질감의 스웨이드 로퍼 슈즈는 모두 미우미우. 저지 소재의 롱 글러브, 레오퍼드 프린트 핸들 백은 돌체앤가바나. 더블 브리지 디자인의 에이비에이터 안경은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귀여운 고양이들이 쏟아지는 듯한 빈티지 스타킹은 폴앤조(Paul & Joe).

에디터
최정윤
포토그래퍼
LESS
모델
박은주, 루자, 쿠루미
헤어
안민아
메이크업
최민석
어시스턴트
이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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