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씨 만끽하기 좋은 테라스가 예쁜 카페 5

봄이 온다는 건 테라스 석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전국의 테라스 맛집 레스토랑과 카페 다섯 곳을 모아봤습니다.

콘드에뻬뻬

@corned.e.pe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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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에 가도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요즘 핫한 콘드에뻬뻬! 서울 한복판에 이탈리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와 플레이트를 선보입니다. 모든 메뉴가 다 훌륭하지만 부라타 샐러드에 들어간 마리네이드 토마토의 상큼 달콤함이 자꾸만 생각난다고 합니다. 웨이팅은 현장 등록 또는 캐치 테이블 원격 줄 서기로 가능하며 브런치로 유명한 곳답게 브런치 시간에는 예약이 불가능하다고 해요. 디너 타임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하니 웨이팅이 어렵다면 브런치 타임이 살짝 두시 정도(세시부터 다섯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음료 & 디저만 주문 가능해요!)  디너 타임을 이용해 보세요.

주소 서울 중구 장충단로8길 21 1층

노만주의

@noma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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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도심을 떠나 목가적인 풍경을 만끽하고 싶다면 노만주의로 오세요. 이상적인 전원주택의 모습을 하고 있는 노만주의는 통창으로 되어 햇빛을 즐길 수 있는 1층과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2층, 그리고 지하의 편집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연 잔디가 깔려 있는 잔디 정원에서는 개인이 가져온 피크닉 매트나 캠핑 의자도 이용할 수 있어 망중한을 즐기기 그만이죠. 정원이 넓은 편이라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아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아요. 날이 점점 풀리고 있는 요즘에는 웨이팅이 길어지고 있다고 하니 주말에 방문 예정이라면 일찍 도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1539번길 9-9 노만주의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바

@molto_espresso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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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과 감성 충전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이곳은? 명동에 위치한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바입니다. 명동 성당과 하늘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죠. 멋진 풍경에 엄청난 웨이팅이 예상되지만 에스프레소라는 메뉴 특성 덕분에 회전율이 상당히 빠른 편이라고 합니다. 에스프레소뿐 아니라 아메리카노 같은 일반 커피 메뉴와 차, 그리고 탄산수와 과일 주스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커피를 못 마시는 사람도 방문할 수 있어요.

주소 서울 중구 명동길 73 3층

피아자

@piazza.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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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자에 방문할 때에는 사진을 잘 찍어야 한다는 압박감은 내려놓아도 좋아요. 어떻게 찍어도, 누가 찍어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을 정도로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갖춰져 있으니까요. 햇볕이 잘 드는 테라스에 대리석 소재의 테이블과 분수, 오브제 등 여러 요소가 마치 남부 유럽으로 여행 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날이 흐린 때에도, 추운 겨울에 와도 훌륭하지만 피아자는 정원에 장미가 많이 심어져 있어 장미가 피는 시기에 맞춰서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이렇게 인테리어가 뛰어난 곳은 ‘인증 샷’을 위한 가게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 수도 있는데요, 피아자는 음식 또한 수준급 입니다. 특히 부채살 스테이크가 맛있으면서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하니 피아자에 간다면 꼭 한 번 맛보세요!

주소 대구 서구 서대구로 104 R층

모모스 커피 본점

@momos_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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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모모스 커피! 이곳은 커피 맛있는 건 물론 테라스 맛집이기도 합니다. 봄에는 정원 한가운데 위치한 탐스러운 목련을 감상하며, 여름에는 정원을 둘러싼 푸르른 녹음 속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죠. 케이크와 에끌레어 등 커피에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디저트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름난 커피 맛집 답게 시즈널 블렌드와 디저트를 선보여 계절마다 찾고 싶은 공간입니다.

주소 부산 금정구 오시게로 20 모모스커피 1층

에디터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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